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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두돌된 12월29일생(18년생) 아가입니다.
엄마가 복직하는 바람에 14개월부터 어린이집에 8시부터 5시까지 어린이집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올해는 단축근무도 끝나서 3월부터 8시~6시까지 있게 됩니다 ㅠㅠ
작년에는 12월말생이라고 19년생 1월생 두명과 혼합반으로 있었는데요.
3월에 제 나이로 가게되면 한반에 14명반으로 가게 되요.
원래 반 친구들은 19년생이라 한반 10명이 되구요.
저희는 어린이집에서 애가 워낙 오랜 시간 있다보니 교육 이런거 보다는
보육을 바라고 보내고 있습니다.
그래서 고민이 지금처럼 19년생반에 10명반 보낼지.(선생님 한명당 5명)
아니면 이제 제 나이로 보낼지. 18년생반 14명(선생님 한명당 7명)
너무 고민이 되네요.
아가는 아직 제대로된 문장 구사는 못하고 단어, 그리고 본인 요구만 짧게 말하고 있어요.
워낙 요새 세상이 흉흉하다보니 보살핌 더 받을 수 있는 19년생 반으로 보내고 싶은데, 주위에서는 다 제나이로 보내라고 하네요.
어린이집 선생님도 애기가 그렇게 늦은 편도 아니라 그냥 제 나이로 보내라고 하고 ㅠㅠ
어쩌는게 애기한테 좋을까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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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제나이로 보내세요 한해만 보낼게 아니기때문에 제나이에 보내는게 맞을것 같아요
저도 두돌이고 11월생인데 그냥 제나이에 보냅니다
말을 잘못하긴해요... 다른애들 때릴까봐 더 걱정일뿐
말만 좀 하면 제나이로 보낼까싶어서 여쭤봤습니당 고민되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