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달에 임신한 아이 성별 나오는데..87
- 등록일 2021-01-22 12:30
- 조회수 2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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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 축하드립니다 저희부부는 난임이라 지금
시험관4번째 하고 있어요
저도 딸바보 되고 싶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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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회원 *]
저도 처음엔 딸이 그립다 생각도 했는데 아들도 아들만의 매력과 메리트가 딸 못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얼마전에 어떤분이 쓰셨던 글이 너무 공감 가더라구요
아들만 있는 아빠들께서는 딸가진 아빠 부러워만 마시고 아이가 어릴 때 관계를 잘 형성해 두세요. 딸이야 키울 때는 달콤상큼 품안의 새끼입니다만 커서는 점점 여초 회사에서 기분 맞춰 일하는 기분 들게 됩니다.
반면 아들은 어릴 때는 안맞는 선임 밑에서 못마땅한 군대 생활하는 느낌으로 키우지만 세월이 흐르면 사선을 넘나들던 전우가 됩니다.
애들 성인으로 다 키운 경험에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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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린사슴코
힘내시라는 말 밖엔 드릴게 없네요..^^
저희는 와이프가 불임판정을 받았었어요 젊은 나이인데... 생리 자체가 잘 안되서..서울 차병원에서 체취 후 시험관 했었는데 안되고 마리아로 병원 옮겨봤었죠 경주에 용하다는 한의원 있단 소리에 심야버스 타고 가서 새벽같이 가서 줄서서 한약 처방받고 했었는데.. 어쩌다보니 작년말에 자연임신이 되었어요 기적같은 일이었죠 ㅎㅎ 정우님네도 꼭 기적같은 일이 일어나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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