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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벽걸이 에어컨 2017년 봄에 설치 했습니다.
증상1)
2017년 여름에 사용 후 전원 off (코드까지 제거) 했는데 본체에서 고주파음이 발생.
off 상태에서 1주일이 지나도 고주파스러운 소음이 발생했는데
계속 듣다보니 뭔가 따다다닥 거리는 소리였음.
그러다 몇달 지나고 겨울로 접어드니 소리가 어느순간 안남.
증상2)
2018년에도 마찬가지로 사용 후 off 했을 때 소리가 남
AS 불렀더니 안에 고여있는 물이 증발하는 소리라는 개소리 시전하고 그냥 감.
증상3)
2019년 사용 중 다시 AS 신청해봄.
자초지정 설명했더니 물이 본인도 증발하는 소리는 말이 안된다고 함.
하지만 원인 파악은 불가... 가스 다 빼고 진공잡고 냉매 새로 보충 해주고 감.
증상4)
2020년 현재 에어컨 첫 가동
20분을 켜도 찬 바람 전혀 안나옴.
본체에서 취익, 치익 같은 낮은레벨의 소음이 들림.
모드를 제습으로 하면 팬이 살살 도는데 이때는 취익 소리가 더 큼.
AS 신청 했으나 6월 30일에 방문 가능하고 보증기간 2년이 지나서 출장료+수리비 나오는 상황.
그냥 제 추측으로는 냉매 누설 같습니다.
구매 첫 해에 있었던 증상 자체가 냉매 누설의 전조증상 이었거나 냉매 누설 그 자체였던거 같네요.
AS 기사 와봤자 그냥 냉매만 보충해줄게 뻔해 보입니다.
이럴때는 어떻게 수리하는게 좋을까요?
그냥 새 제품으로 교체해버리는게 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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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2에 물이 증발하는 소리.. .
진짜 개놈이네요.
As기사가 말도 안되는 소리를.. 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