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년 2월 구매해서 올해까지 사용하면 4년 쓰게되내요 ㅎ
곰팡이 이슈 잘 알고 쓰고있었으나, 작년까지는 에바 냄새가 양호해서 청소한적이 없었고 올해 켜보니 냄새가 나내요.
내부가 심각하면 전문 업자한테 맞길까 하다가, 별로
심하지는 않아보여서 셀프로 하기로 결정 ㅋ
방법은 네이버 블로그 및 유투브 동영상 사전 숙지 ㅎ
전면 무풍패널을 들어내면 에어컨 팬 패널이 하나 더있습니다.
팬 패널, 무풍패널을 분해한 모습.
이제 각 패널에서 팬모터와 무풍모듈을 분리해서
곰팡이 낀 부분을 청소해야합니다.
분해하고 보니 물받이랑 냉각핀은 깨끗하내요.
이게 무풍모듈인데, 무풍기능 많이 쓰신분들은 바디쪽에 철망으로 된 부분 속에도 곰팡이가 많이 핀다고해요.
그정도 상태면 분해난이도나 청소장비나 셀프로는 어렵습니다.
전 무풍기능을 거의 안써서 그런지 나름 깨끗햇어요.
동그란 덮개 모터를 분리해서 토출구 테두리와 날개 부분을 닦아줘야합니다.
이건 펜이 들어있는 모듈입니다.
펜 2개를 분리해서 구석구석 닦아줍니다.
외부에서는 잘 안보이지만 분해해서 보면 이렇게
곰팡이가 끼어있습니다.
다 닦아내고 조립하고 시운전해보니 냄새가 안나내요 ㅎㅎ
셀프로 할때 가장 중요한게, 사진 곳곳에 보이는 배선들 정리를 잘해야합니다.
특히 동그란 무풍모듈은 앞으로 튀어나왓다 들어가면서 배선들이 같이 움직입니다.
너무 타이트하게 마무리하거나, 너무 여유를 둬도 당겨지거나 씹혀서 단선된다고 합니다.
첨 분해해본건데 2시간정도 걸렸구요 ㅎㅎ
분해는 그렇게 어렵지 않은데, 물세척 안하고 닦으려니까 사이사이 좁은틈이 많아서 좀 힘들었내요 | 
등록안내
등록안내
손도 많이가고 힘드셨을텐데~
에어컨 청소는 선택이 아닌 필수인것 같아여ㅎ
송풍이랑 건조잘하고 써서 내년엔 안할려구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