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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1월 부모님댁에 LG 55LA6900을 사 드렸습니다. 미국 직구로 구매를 했었고요.
현재 액정이 나가서 LG 서비스 센터 직원을 불렀더니 수리비로 100만원을 말하는군요.
작년에는 같이 산 LG 42LA6200 모델이 고장이 나서 수리비가 20만원 가량인가?? - 기억이 잘 -
든 것으로 알고 있는데, 왜 이렇게 내구성이 형편이 없는 건가요?
그리고 55인치 TV 수리비가 이렇게 비싸면 액정이 나간 것 말고는 없을 것 같은데, 액정 말고도 수리비가 이렇게 비쌀수가 있나요?
부모님께서 서비스센터 기사의 전번은 알지 못하시고, 수리를 하러 왔다가 나중에 전화를 받고 견적을 받으셨습니다.
액정이 나갔다면 이해가 되는 금액이지만, 4년만에 100만원을 지불하려니 LG 내구성에 짜증이 나긴 나네요.
그리고 100만원의 수리비라면 차라리 요즘 나오는 제품들을 사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긴 한데, 이게 참 애매하긴 하더라구요.
제품이 생각보다 가격이 저렴하지가 않네요. 최하 150만원 정도 줘야 할 것 같고, 이정도라면 차라리 신형을 사는게 나은 것인지?
신형 괜찮은 모델들은 보통 200만원을 줘야 한다면 무리를 해서라도 이걸 사야 하는 것인지? 아님 100만원 주고 수리를 해야 하는 것인지 판단이 되질 않네요.
정확한 수리 정보를 알기 위해서 수리기사와 통화가 되었다면 좋았을테지만, 그러지 못한 것이 마냥 아쉽네요.
TV에 관해서 많이 아시는 분이 계시다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지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ㅠㅠ
아님 차라리 직구를 해야 하는 것인지?? 직구를 한 제품이 내구성이 너무 안 좋아서 또 망설여지는 것도 있긴 하네요.
1. 수리비 100만원이 액정이라면 이해가 되는 부분이지만, 나머지 부품이 잘못 되었더라도 100만원이 나올 수 있나요?
2. 수리비 100만원을 들여서 고쳐 사용하는 것이 나을지? 아님 돈을 더 보태더라도 요즘 나오는 제품을 사는 것이 나을까요?
3. LG의 내구성이 좋지 않은 것인지? 아님 직구를 한 제품들의 내구성이 좋질 않은 것인지? 그것도 아니라면 뽑기를 못한 저의 운이 좋질 않은 것인지?
4. 만약 새 제품을 산다면 어떤 제품이 좋을까요? 최소한 55인치 이상은 되었으면 좋겠고, 가성비만 좋다면 62인치 정도도 괜찮을 것 같은데, 제품 추천도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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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에 알아보시면 50만원 밑으로 교체 가능할겁니다. 해당 패널이 고가형이라 사설도 좀 비쌉니다. 국내형이면 서비스센타를 통해
50~60만원에 수리가 될테지만 해당 부품이 단종되었을 경우 많을겁니다.
2.새로 사더라도 국내 제품으로 구입하세요
3.요즘TV 내구성 별로 좋지않습니다. 삼성이나 엘지 가릴것 없이 2년 안에 고장났는데 패널 단종으로 감가환불해주는 경우 많습니다.
4.국내서 구입하시면 적당한 금액대의 제품으로 구입하세요. 부모님이 사용하시는거니... 2016년 11월 부터 부품보유기간 및 내용년수가 9년으로 늘어나 부품 단종시 감가환불하는 경우 구입자 입장에서는 더 좋습니다. 다만 해외직구의 경우 무상1년만 적용됩니다.
그럼에도 수리비 100만원이 적지 않은 돈인지라 차후 선택에 고민이 많아지네요. 새로 사느냐? 아님 수리해서 고치느냐? 로 말이죠.
2. 새로 사더라도 국내제품이라고 하시면 직구가 아닌 국내 제품을 말하시는 것인지? 아님 직구를 포함한 국내 제품을 말하시는 것인지?
3. 티비 내구성이 그렇게까지 좋지 않다는건 몰랐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패널 있는 제품들은 대부분 7년 이상은 가더라구요. 제가 생각하기엔 4년이란 시간은 너무 짧은 듯 해서 말이죠. 이게 조금만 더 버텨 줬더라면 아쉬움이 덜 했을 것 같은데,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너무 빨리 뻗어 버렸네요. 전혀 생각하고 있지 않은 소비가 되어 버렸거든요.
4. 비싸더라도 국내에서 사는게 사후 서비스 측면에서는 더 좋긴 하겠네요. 하지만 가격적인 메리트도 상당해서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우선 고치는 방법과 새제품을 구입하는 경우가 있고, 국내에서 사느냐? 직구를 하느냐? 정도로 나뉘겠네요. 우선 기사분과 통화 후 신중히 결정을 해야 할 듯 합니다.
친절한 답변에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