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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월드컵을 삼성 TV로 보다가 일부분이 얼룩덜룩하다는 걸 알았어요.
특히 초록색 잔디가 배경이 될때면 확연히 느껴지는 화면 중 일부분 어두움.
귀찮은지라 그러려니 하고 살았건만 얼마전에 단색 화면의 CF방송을 보다가
여기저기 거뭇거뭇한 화면을 보고 더이상 안되겠다 하고 삼성 AS에 전화했습니다.
다음날 AS기사분이 오셔서 보더니 제품불량이 맞다고 인정하네요.
그러나... AS는 안된다고합니다. 패널이 2년 보장인데 2년이 조금 지났다고 한다. (아... 12월에라도 연락할걸...)
그러나 너무 억울해하지 말라고 하네요. 패널 AS가 2년이지만 1일만 지나도 안해주는데
그렇게 걸리는 운없는 사람이 있으니 덜 억울해하라네요. 이게 AS규정이라나. 법으로도 어쩔수 없는 거라고.
(말투가 몬가 비웃는 듯한 느낌이었네요. 이건 2년 지났으니 끝이라는...)
예전의 삼성은 정말 믿음이 가는 AS로 찬사를 받았다면
요즘은 LG가 방문기사님들도 더 친절하고 AS도
제품 이상이면 크게 기간이 벗어나지 않는한 해주는 서비스가 더 좋네요.
이럴줄 알았으면 LG나 훨씬 저렴한 중소기업 TV를 사는건데...
너무 억울해서 상담팀장이랑 통화를 해봐도 "어쩔수 없다. 제품불량은 맞지만 이게 AS규정이다.."
라고 같은 말만 반복.
이 배신감... 제품 정말 거지 같네요... 2년만 쓸거라면 삼성 추천!
참고 : 사용모델 삼성 KU75UT8070FX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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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미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