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여름도 다가오고 해서
추가 냉매 계산하는 방법을 알려드릴까합니다.
알고계시면 최소한 새제품 구입시 냉매로 눈탱이 맞는 일은 줄어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에어컨을 설치하는 경우는 크게 두가지로 나뉩니다.
일반배관 방식과 매립 배관 방식
일반 배관 방식은 타공을 한 후 배관을 실외기와 실내기를 연결하는 방식을 말합니다.
보통 일반 단독주택, 빌라, 아파트(연식이 오래된)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https://blog.naver.com/sinyang1020/221599936707
매립배관 방식은 건물을 지을 때 배관을 매설해놓는 방식을 말합니다.
요즘 신축아파트의 대부분들이 이에 해당됩니다.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https://blog.naver.com/sinyang1020/222725920119
먼저 일반 배관 냉매 보충 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위 사진은 실외기의 측면 사진입니다.
실외기 측면이나 실내기 측면에 보면 스펙표가 있는데
스펙표를 보면
냉매의 종류와 냉매봉입량 추가 냉매량이 적혀있습니다.
(적혀있지 않는 경우 제품의 메뉴얼에 적혀있습니다. )
냉매봉입량을 보시면 스탠드 8m, 벽걸이 7.5m 라고 적혀있는데
이말은 즉 스탠드8m, 벽걸이 7.5m 만큼의 냉매가 들어있다는 뜻입니다.
즉 8m, 7.5m를 초과하지 않으면 냉매보충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뜻입니다.
(새제품 기준입니다. 이전설치나 중고제품 같은 경우는 보충해야할 수도 있습니다. )
새제품을 설치 할 경우 배관이 짧아도 무조건 냉매보충으로 눈탱이 치는 업체들이 많은데
잘기억하셨다가 실외기 측면 냉매봉입량을 꼭 확인하세요.
그리고 항목 중에 추가 냉매량이 있습니다. 1m에 15g이라고 적혀있네요.
예를 들면 설치했는데 스탠드 배관이 10m, 벽걸이 배관이 10.5m가 나오게 되면
스탠드 추가 배관 2m + 벽걸이 추가 배관3m 정도의 냉매를 보충해 주면 됩니다.
(2m + 3m) x 15g= 75g 보충해주면됩니다.
여기까지가 일반 배관 추가 냉매 보충법이었습니다.
다음은 매립 배관의 냉매 보충법입니다.
매립 배관은 매립된 배관에 배관을 용접하여 연장하는 방식인데
연장된 부분의 배관 길이는 알 수 있으나
매립되어 있는 배관의 배관 길이는 짐작은 할 수 있으나 정확히는 알기 힘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거의 대부분의 기사님들은 냉매 압력을 보고 냉매량을 추가합니다.
배관의 길이를 알 수 없는 경우
위 표처럼 압력 표를 보고 냉매 보충하게 됩니다.
실내 온도를 먼저 체크한 후 실외기가 설치된 곳의 온도를 체크하여
압력 값을 보고 그만큼 보충하여 맞춰주면 됩니다.
(압력은 제품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압력 표를 보고 맞출 경우에는
실외기 가동 10분 후부터 압력을 보고 보충하면 됩니다.
이전 설치하는 에어컨의 경우도 방법은 비슷합니다.
실외기 안에 어느 정도의 냉매가 남아있는지 모르기 때문에 압력 표를 보고 맞춰주는 것이 좋습니다.
제일 좋은 방법은 냉매를 전부 날리고 진공 작업을 충분히 진행한 다음
스펙표에 나와있는 냉매 봉입량 만큼 냉매를 넣어주고 실외기를 가동하고 압력을 보면서 냉매를 보충해 주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다만 냉매량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냉매 보충 비용이 많이 나올 수 있습니다.)
기타 궁금하신 점은 쪽지나 댓글로 남겨주시면 답변해드리겠습니다.
| 
[에어컨 관련팁] 시리즈
시리즈란?
등록안내
등록안내
쪽지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