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GO 발 리하스 LH90 로봇청소기 도착해서 사용해봤습니다.9

VOGO 발 리하스 LH90 로봇청소기가 도착해서 사용해봤습니다.

삼성카드 링크 할인으로 249,900원에 판매를 했는데, 50만원 이상 구매시 5만원 상품권 지급하는 행사 덕분에 체감가는 199,000원에 구매했습니다.

그래서 각 방은 스틱청소기로 청소를 하고 로봇청소기는 거실과 부엌만 열심히 청소해주고 있습니다.

또한 고양이가 두마리라 로봇청소기가 고양이털 제거를 위해 꼭 필요합니다.

기존엔 로보락 S6MaxV 를 사용했었는데, 

클린스테이션 포함해서 너무 저렴한 가격에 나왔길래 S6MaxV는 중고로 처분하고 리하스 LH90 을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리하스 LH90이 택배로 도착해 받아보니 박스 생김새도 그렇고 한달전쯤 처가에서 사용하려고 구매한 다이나킹 R20 과 동일합니다.

동작하는 앱도 다이나킹 R20과 리하스 LH90이 동일한 디자인에 구성도 같은데 가족공유같은 몇가지 기능이 리하스 앱에는 빠진듯 합니다.

일단 맵핑을 위해 한번 돌리고 좀 더 살펴보고자 두세번 더 돌려봤네요.

청소시켜보니 기존 S6MaxV보다는 조금 동작이 아쉬움이 있습니다.

길 찾거나 빠져나올때 S6MaxV보다 좀 더 헤매는 듯 합니다.

거실에는 카펫트를 깔아놨는데, 청소하면서 이동하다가 물걸레 키트가 걸리는 바람에 에러메세지가 떠서 카펫트 걸린걸 빼줘야했네요.

또한 처음 물걸레키트 장착해서 돌리니 왠지 모르겠지만 물을 가득 채웠는데도 물부족이라고 에러가 나와 당황했네요.

먼지통을 몇번 재장착하고 앱도 다시 실행해보다보니 정상작동 하긴 하는데 좀 지켜봐야겠습니다.

(해결방법은 물통 마개를 꾹꾹 눌러서 공기가 안들어가게 장착해야 에러메세지가 나오지 않는다고 합니다.)

카펫트 때문에 물걸레 금지 구역을 설정했는데 길이 좁아져서 그런지 소파 아래로는 못가네요.

조금 아쉽습니다.

클린스테이션은 신세계네요.

S6MaxV 쓸때는 제 손으로 먼지통 열어서 탈탈 털어줘도 깨끗하게 비워지지 않았는데, 클린스테이션으로 비우니 깨끗하게 비워져서 놀랐습니다.

또한 같은 포멧으로 이름만 바꿔서 파는 로봇청소기들이 국내에 많아서 그런지 악세사리 구매도 쉽고 가격도 알리서 파는 가격보다 저렴하게 구매 가능합니다.

장단점이 있으나 상품권 포함하면 20만원도 안하는 가격이라 가격 생각하면 용서가 됩니다.

이 가격에 클린스테이션 포함이니까요.

아쉬운 부분도 계속 쓰다보면 펌웨어나 앱도 개선되겠지 하는 생각으로 써볼랍니다.

그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