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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8일 티몬에서 샤오신패드를... 의식의 흐름따라 (왠지 안사면 후회?) 질러놓콘...
잊고 있었는데, 어제 뜬금없이 받았습니다.
뭐.. 사실 장모님 고스톱과 유튭용도로 하나 사드리려고 구입한 것이라 크게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첨에 받아서 부팅시키니... 전다지 중국어라서.. 1차 당황하다가 영어로 셋팅해서 어찌저찌 만져보는데..
헐... 구글 Play!가 없다는 것에 멘붕이 오고, 두번째로 인터넷브라우져에도 중국어...
갑자기 이 포럼이 생각나서 2~30분간 열심히 써치하니... 역시나 고마우신 분들께서 유튜브에 차근차근 따라할수 있게
자세히 설명해놓으셔서... 그대로 따라했습니다.
그러다보니 반글화도 되고, 사실 반글화라고 해서 대략 4~50%정도 한글화? 라고 여겼는데.. 막상 셋팅하니 80%정도가
한글화가 되어 사용하는데 큰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거기다가 검색하다보니 카톡도 설치까지 마무리했네요~
기존에 사용하던 탭이 S6 (T-모바일)였는데, 샤오신과 비교해보면 샤오신도 꽤 빠릿빠릿하고 라이트한 유저에겐 딱인듯~
S6를 사용하면서 화면이 조금 더 컷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샤오신이 약간 더 커서 샤오신패드에 더 후한 점수를 주는듯 합니다.
부랴부랴 알리에서 샤오신을 위한 커버를 주문해놨는데.. 8000원대? 이거 오면 셋팅해서 담달초쯤엔 장모님 드릴수 있을듯 합니다. ㅎ
샤오신을 사용하다보니.. 화면이 더 큰.. 12인치 이상의 패드쪽으로 눈이 돌아가는데..
내년쯤에 업글해야할듯 합니다.
솔직히 중국산 저렴한 패드에 대한 인식이 확 바뀌게 되었네요~ㅎ
내년쯤엔 레노버 Y-900도 많이 저렴해지겠죠?
14인치 패드도 사용해보고 싶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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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꺼 취소하고 쿠팡으로 갈아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