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탭 입니다.

갤럭시탭s7 플러스 화면 색감 모드들의 기본 칼리브레이션이 마음에 안드시는 분들 

선명한 화면 모드(광색역모드)는 너무 튀고

자연스러운 화면 모드(SRGB모드)는 다른 갤럭시 기기 대비 너무 톤다운되어있는 것 같다라고 

생각되시는 분들은 이렇게 해보세요.

1. 우선 설정의 디스플레이 -화면모드에 들어가서 "자연스러운 화면" 으로 기본설정을 해주고 시작을 합니다.

2.다시 설정창을 키고 우측 상단의 돋보기 란을 눌러 검색란을 띄우고 "색상조정"을 검색합니다.

3. 그러면 접근성탭의 시인성향상 - "색상조정"란이 뜨는데 이를 클릭합니다.

4. 여기서 색상반전란 아래의 "색상조정- 색상 직접 설정" 탭으로 들어갑니다.

5. 그리고 색상 직접 설정란에서 화살표가 동그랗게 말린듯한 형태의 아이콘으로 들어가서 "설정"을 눌러줍니다.

6. 그러면 색상조정을 위해 순차적으로 색깔맞추기를 진행하는데 혹시라도 배열이 틀리면 색이 왜곡되어 보이기도하므로

주의하면서 앞과 최대한 비슷한 색의 순서대로 배열해줍니다.

이렇게하면 전반적으로 색감이 자연스러우면서도 톤이 너무다운되어있지는않은 밸런스있는 색감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내추럴하면서도 색감이 어느정도 살아있는, 아몰레드 패널 특유의 리치한 색감도 살아있어서 

S7플러스와 아몰레드패널에대한 사용만족도가 확 살아나는 느낌입니다.

사실 이거는 삼성문제인지 안드로이드 문제인지 적절한 컬러매니지먼트 기술이 없는 이유도있고

삼성이 자체적으로 적절한 칼리브레이션으로 화면모드를 설정을 해주거나 기본적으로 자연스러운화면모드에서

화면색감을 조정해주는 옵션을 넣어주지않아 임시변통격으로하는 보완책이긴합니다.

그리고 그 어느때보다 마소랑 구글이랑 소프트웨어적 협업이 긴밀한 모양새를 보여주고있는 삼성인데

컬러매니지먼트관련한 IC개발에 대해 최소한의 협업요청이라도 해줬으면 좋겠어요

자체적으로 개발을하던 구글에 부탁을하던..

그리고 그러한 IC개발 전까지는 안드로이드의 특장점을 환기해서 자연스러운 화면모드에서도 색감이나 화이트밸런스를 유연하게 조정하게끔해주는 옵션을 넣어줬으면 좋겠어요.

S7 FE에서는 블루라이트 필터켜놓고 색온도조절이라고 장난질치는게 참 어이가없더라구요

화이트밸런스를 조정해서 색온도를 조정하는것과 누런필터를 씌우는 것과는 정말 근본적으로 다른 방식인데 말이죠. 

어쨌든 이렇게 좋은 하드웨어를 가지고 왜 이렇게 근본적이고 중요한 소프트웨어 옵션에 대해선 이리 허술한지 삼성이 제발 신경좀써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