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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전에 네이버 스토어에서 iplay50 mini 64GB를 배송비 포함 118,000원에 주문하고, 이제야 수령했습니다. 지금은 규텐 등에서 동일모델이 약 9만원.. AP가 개선된 PRO모델도 불과 13만원 밖에 안하는것 같군요 ㅎㅎㅎ (역시 급하게 구매할 필요는 없는것 같네요ㅜㅜ) 삼성,애플,레노버,아마존(제가 생각하는 기본 품질을 갖춘 마지노선) 외 제품은 처음이긴 한데.. 스펙에 비해 가격이 너무 저렴하니 몇달 쓰다 망가져도 아깝지 않겠단 생각에 구매했습니다. 주용도는 휴대하면서 e북 보기.. 전자잉크 쓰는 흑백 리더기는 그래프나 도표 등이 들어간 책을 보기가 어렵고.. 칼라 전자잉크 리더기는 아직 너무 비싼것 같아서요. 
아무래도 극가성비 제품인 만큼, 포장도 QCY이어폰 박스처럼 저려미 느낌나고, 태블릿 본체도 당연히 메탈재질은 아니지만,아마존 파이어처럼 막 굴려도 부담없을것 같은 편안함이 느껴집니다.
이 가격인데 무려 색온도 선택도 되네요. 8인치대에서 매우 드문 FHD 해상도이라는것만으로도 큰 장점인데, 화면 품질 또한 저가형으로서는 충분히 좋습니다. P11이나 아마존HD10 보다 조금 떨어지지만, 갤탭A7보다는 훨씬 좋은 화면 품질이라 생각됩니다. 
스피커는 모노임을 감안해도 조금 아쉬운것 같네요.. 모노스피커인 구형 스마트폰들과 비교해도, 소리의 풍부함이나 섬세함이 떨어지는것 같습니다. 저가형이라 어쩔수 없겠지만 더블탭으로 화면 on,off하는 기능은 없고.. 정품 북커버 케이스를 써도, 커버 열고 닫을때 화면 자동 on,off 기능은 안된다고 하네요. 그래서 가벼움이라는 장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케이스 없이 편하게 쓸 생각입니다. 그런데 iplay50 mini에서 가장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유심 사용은 실패했네요. 
기존에 SKT 데함 스마트폰용 유심을 개통해서, 휴대폰 공기계에 넣어 쓰고 있었는데.. iplay50 mini 후기들을 보니, 전산상으로 태블릿이 아니라 전화기로 잡혀있는 기기라서..
스마트폰용 데함 유심 있으면, 대리점 갈 필요없이 바로 데이터 사용할 수 있다고 하던데.. (스마트폰용이 아니라 태블릿용으로 되어있는 유심은, 기기를 SKT지점에 가지고 가야 사용할 수 있다고 하네요) 티월드에서 보면 위와 같이 스마트폰용 유심이 맞는것 같은데.. 안되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설정에서 SK TELECOM이라고 뜨는걸로 봐선, 유심 인식 자체는 되는데.. 데이터 사용은 안되는 상황인것 같습니다. 아직 유심 사용은 못하고 있지만, 이 가격에 FHD해상도에 LTE까지되는 극 가성비 제품인건 분명한것 같습니다. 그런데 몇만원 더 주고 AP가 더 좋은 PRO 모델로 가야하는게 아니냐 묻는다면.. 스피커 때문에 참 애매한 것 같습니다. 만약 PRO가 스피커도 스테레오로 개선이 되었다면, 4,5만원 더 주고 무조건 가는게 맞겠지만.. 모노스피커로 동일하다면 생각해 볼 문제인것 같네요. PRO모델이라고 기본모델에선 안되는 넷플릭스 FHD화질을 지원할 것 같지도 않고.. 성능이 중요하다면, 조금 더 보태서 화면과 스피커도 훨씬 좋고 넷플 FHD재생도 되는 Y700으로 넘어가는게 맞지 않나 하네요. 8월 되면 PRO모델 받으신분들 후기도 올라올테니, 그걸 보고 생각해봐도 될 것 같습니다. 이 기본모델도 E북이나 간단한 웹서핑, 유튜브 정도는 생각보단 버벅이지 않는것 같습니다. 어차피 그정도 용도가 적당한 포지션인것 같고요. * iplay시리즈에서 SK지점 방문 안하고도 데함 유심 사용 성공한 분들은 노하우 공유 부탁합니다 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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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vilracer
프로가 화질이나 스피커, 충전포트, GPS 중에 하나라도 개선이 됬다면 몰라요.. 그대로인데..
네. AP 외에는 충전속도 상승(10W>18W)정도만 체감되지 않을까하네요. 스피커를 아예 안쓰고 이어폰만 쓸 분이라면, 의미가 있을지도 모르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