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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1 plus 사고 본격적으로 팬 기능도 써볼까 해서 active 3팬도 사봤는데 솔직히 실망했습니다. 일단 제대로 일자로 그어지지도 못하고 딜레이가 생기더라구요. 조금 덜한 앱이 있긴 한데.. 결국은 딜레이 때문에 그리고 제대로된 필압감지도 완벽하게 안되고 직선도 제대로 긋질 못해서... 그냥 포기해야겠다 하고 펜은 잊고 있었는데
오늘 s22+구입하러 가면서 현장에서 s8탭 만져봤는데 정말 펜 작업을 해야하는 사람들에게는 돈값하겠구나 싶을 정도로 광활하고 펜기능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현장에서 게임을 할 것은 아니라 게임같은 것은 못켜봤는데 웹브라우징은 뭐 그냥 노트북 화면 같고 빠릿해서 좋았고 영상 보는것도 좋았고.. 역시 비싼게 좋구나 싶더라구요.
제 p11 plus는 가격을 생각하면 훌륭하지만 3.5만원이나 투자해서 펜까지 산것 치고는 펜 기능이 후달리는것은 조금 아쉽네요. ㅠㅠ
애플 아이패드는 못써봐서 그쪽 펜기능이 얼마나 좋은지는 모르겠지만
갤럭시의 펜 기능과 소프트웨어는 인상적이었습니다. 굳이 돈 들여서 앱을 구독하거나 살 필요 없이 그냥 기본 앱 만으로도 충분히 쓸만큼 좋은거 같습니다. 보다 전문적인 앱을 써야하는 경우는 잘 모르겠는데 일반적으로 구림그리거나 필기하는 정도는 뭐 너무 훌륭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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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염뽀쨕
삼성이 안드 탭 시장 혼자 고군분투 하는게 좀 아쉬워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