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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7플러스 서브로 7월초 직구로 구입했던 s5e 와이파이를 자형이 우연히 휴가차 저희 집에 오셔서 s5e보시고 탐을 내시길래 선선히 드렸어요. 그냥 드릴려했는데 기어코 5만원권 2장 몰래 두고 가셨더군요. ㅎㅎ
다시 하나 더 구할려고 뒤적이다가 이번엔 정발 lte버젼으로 하자고 생각 - 와이파이 버젼은 역시나 불편 - 신품 37만원 주고 살려다 중고로 선회, 30만원에 구입했죠. 쿨거래 주의라서 깔끔하게 택배거래를 마쳤는데 웬걸,,, 수령 당일 세팅 다하고 저녁에 유튜브보던 중 갑자기 가로모드에서 화면 중간이 정확히 딱 갈라지더군요. 급히 근처 삼성섭센 달려가서 확인하니 액정교체해야할 거 같다라고 진단, 맡겨놓고 귀가를 일단 했죠.
담날 전화와서 메인보드 가능성도 있어서 그러니 하루 더 시간을 달라해서 ㅇㅋ, 그리고 담날이 토욜인데 연락와서 월욜 오전까지 괜찮겠느냐해서 또 ㅇㅋ ㅎㅎ 확실하게만 수리해 주시고 주말 가족이랑 즐겁게 보내시라고 하고 통화 뚝. 오늘 12시쯤 전화와서 수리 끝났으니 오라시길래 가서 보니 메인보드와 액정 그리고 안쪽에 여튼 부품을 교체했다고 ㅎㅎ
시실 워런티 기간이 조금 오바한 것 같기도 한데 깔끔하게 처리해 줘서 기분이 좋은 하루에요. 기사분의 재량에 따라 가능했던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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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lte버젼이라 최초통화일로 기산해서 다행히 ㅎ
와이파이 버젼이었으면 무상수리 어려웠다고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