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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드뎌 S7 128 에서 S7+ 512로 갈아탔습니다.
주 용도는 업무용으로 메모나 회의시 도면자료 또는 PPT자료 확인용 입니다.
아이패드 프로 4세대를 쓰다가 폰 패드 일체화 및 확장성을 위해 갤탭s7로 옮겼지요.
사실 첨에 램따위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어요.
지가 먹어봐야 얼마나 먹겠냐며...
그래서 그냥 휴대성 좋고 가격 저렴한 128로 갔었죠.
첨에 가벼운 도면이나 ppt는 빠릿하게 열리더라구요.
제일 좋았던건 회의시 덱스모드로 큰 화면 띄우는거...
아이패드는 선연결하고 이것저것 할 동안 그냥 무선으로 덱스모드나 스마트뷰로 화면 공유하면 좋더라구요.
그런데...그런데...
어느 날 회의중 자신만만하게 화면띄우고 도면을 여는 순간....
램부족으로 인한 다운이..ㅠㅠ
순간 당황..
이후로도 도면이나 PPT용량 큰 거는 엄청 버벅대거나 안열리더군요..ㅡㅡ;
그래서 바꿔야 겠다는 생각이 간절....
네이비 출시 소식에 바로 지르려 했으나..
총알 부족으로 이제야 지르게 되었네요.
결과는 대 만족!
그동안 버벅대던 덱스모드가 잘 되네요!
거거기에s7에 비해 화면 크기도 더 커서 도면볼때 좋아요!
도면이나 PPT도 잘 열리고...
램이 두배가 되니 성능도 많이 향상되네요.
혹시나 싶어 평소 사용대로 쓰면서 위젯으로 램용량 확인하니 기본 5.6기가를 쓰고 있더군요.
정리해도 4.7기가...
역시 6기가 램으로는 부족할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아이패드 프로 5세대 뽐이 오긴 했는데..
일단 LTE에 키케에 펜 지르면 가격이 ㄷㄷㄷ라서...
저는 S7+ 대만족입니다.
기왕 사는거 램은 클수록 좋다는거....
화면도 사실 고민했는데 S7 LCD보다 동영상 화질도 가격 만큼 값을 한다는거...
혹시 저처럼 고민하시는 분 계실까봐 공유 드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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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장 넘는 pdf 보는데 필기량이 많으니 평소에는 5~6기가 잡아먹다가도 어느순간 12기가 채우고 다운이 되더군요. 정말 다다익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