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부동산 버블이 붕괴되는 과정..JPG32
- 미니11
- 등록일 2022-09-06 07:51
- 조회수 2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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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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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Crash
한국은 그래도 미리미리 계속 규제를 해놔서... 저렇게까지 되진 않았지만, 우습게도.. '전세'에 발목이 잡혔죠. 금융권에서 해결할 수 없는 대출은 전세가 해줬거든죠.
금융권 -> 임대자
에게는 제한이 걸리던게
금융권 -> 전세대출 -> 임대자
이렇게 자금이 흘러들어갔으니까요.
그래서 이번 부동산 리스크도 2배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마치 공동운명체 처럼 엮였거든요.
여기서 옥석이 갈릴텐데.. 채무상환 순위에 따라 희비가 갈리겠죠. 앞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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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의비결
짱구는 못말려 보면 90년대에 이미 고오급 샴푸라고 짱구엄마가 산 샴푸가 1만엔(10만원) 임..
일본의 현재 물가는 그때랑 거의 같거나 오히려 조금 내림. 유니클로, 돈키호테 같이 가성비 품목들이 쏟아져 나옴.
90년대에 진짜 물가가 10배는 차이 났다고 보면됨. 지금은 오히려 역전하는중..
그래도 저당시 넘치는 돈으로 외국에 이것저것 많이 사놔서 무역적자여도 금융은 흑자라고함.
우리나라는 일본 따라가는중 이라고 하는데.. 엔저, 0성장, 30년째 동결된 물가의 일본과는 또 다른 방향으로 이미 물가는 역전해서 흐르고 있음.
그때랑 다른건 중국,인도,러시아 등등 패권까지는 없어도 어떠한 형태로든 고성장한 우리나라 같은 나라들이 많아졌다는거?
이제 다른 나라들도 따라 올라오면서 어느 한 패권국가가 독주하기 보다는 대부분 상향 평준화가 되는듯한데...
과연 어찌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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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똘또르
저 때 그래도 일본이 해외에 자산을 많이 사놔서.. 우리나라랑 비교하면 우리나라는 아둥바둥 열심히 돈벌어서 어떻게든 중상류층에서 상류층 올라가려고 하지만 쉽지않은 회사원이라면 일본은 나이 든 건물주 나이 많아서 뭘 바꾸려고는 잘 안하지만 솔직히 먹고 사는데는 큰 문제 없고 잘 나갈 때 기억도 아직 갖고 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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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폰스틸러 우리나라랑 엄청 차이납니다. 차트 왼쪽 첫번째가 우리나라고 우측끝이 일본인데, 95년부터 20년까지 임금상승폭이 파랑, 물가상승폭이 빨강입니다. 우리나라 물가상승폭이 가장 높지만, 임금상승폭은 훨씬 더 크죠. 문제는 일본인데, 물가 상승보다 임금상승폭이 낮습니다.
지금 연봉 2천만원으로 살기 책이 불티나게 팔리는 중이죠. 우리나라 사람들은 일을 더 하고 말지만, 일본 사람들은 적게 먹고 안쓰면 그만이란 생각 때문에 내수 시장도 축소되고 있습니다. 이게 실업률로도 나타나는데, 구직활동을 안하고 있기 때문에 실업률이 낮게 나타납니다. 그래서 지금 일본은 구인난이 심각한 문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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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러운줄알아야지!
궁금해서 그러는데 전세제도 있는거랑 더 크게 터지는 거랑 무슨 관계가 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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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본문 보면 금리높여서 버블붕괴 시켰다고 나오잖아요? 전월세자금 대출은 서민을 위한 거라 국가적으로 저금리를 유지하도록 하고 있는데, 대출규제의 엄격한 상황에서도 집주인은 손쉽게 목돈을 쥘 수 있고, 또 그걸로 재투자할 수 있습니다. 금리인상 정책에서 음지로 피할 수 있게 된겁니다. 돈의 가치가 더 올라가는 시장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더 꿀이구요.
집주인은 전세가를 올려버리면 그만이고, 그렇게 되면 담보를 지는 국가금융기관에 악성부채를 늘리고, 이자부담은 임차인이 지게 됩니다.
집값 8억, 전세 7억 이런식으로 집값턱 밑까지 올리다가, 금리인상에서 GG친 영끌족 급매가 터지는 등 여러 곳에서 각기 다른 요인으로 집값이 하락하게 되면, 역전세 상황이되고 헬게이트가 열리는거죠.
보증금 못돌려준다, 어? 그럼 경매! or 저가매도, 자산가치(버블) 하락, 시세하락 등등
결론은 우리나라 부동산 시장 특성상 전월세 비율이 엄청나다는 점, 그 시한폭탄이 통제가 안되는 개인의 손에 쥐어져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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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년08월08일08시
이미 빌라쪽은 깡통전세인가? 몇백 몇천채 빌라 가지고 돌린거 터졋자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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