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지가 붙어있으면 계속 익는답니다

그래서 오래 보관시 물러진다네요

그래서 충분히 후숙되었으면 꼭지 따고

보관하는 것이 더 좋다고 합니다

@뽐뿌달인 역시 달인이십니다

감사합니다

@뽐뿌달인 와 하나 배워갑니다

좀 두고드시려면 바닥에 키친타올깔아주심좋아요

@spongebob99 

저는 오히려 처음에 받아서 커다란 12L 스텐통에 물 받아서 다 넣고 

여기에 베이킹소다 뿌려놓고 손바닥으로 파도 만들 듯 뒹굴뒹굴 5분간 굴려요

이 과정에서 일단 세척 + 꼭지가 대부분 따이구요

방토 싱싱한건 탱글해서 이렇게 세척해도 전혀 문제가 없구요

이때부터 큰 바구니 채반에 그냥 다 옮깁니다. (이마트발 2500원 국산 PP 2개)

옳길 때 남은 꼭지 여전히 붙어있는건 떼주며, 

반드시 구멍 뚫린 소쿠리여야 합니다. 수분 제거가 핵심이니까요.

이렇게 3시간 정도 물 빼준 후 서로 맞닿은 부분의 수분도 날아가야 하니

한 번 쯤 뒤적뒤적해서 남은 물기도 또 빠지게 해요 (에어프라이 한 번 뒤집 듯)

3~5시간 잘 건조됐으면 

과일용 대형 글라스락 2개 (2kg) ~ 4개 (5kg 샀을 때) 에 나누어 담습니다.

1kg 정도는 그냥 그대로 이틀 안에 먹어버리구요

(5kg 샀을땐 조금 부지런히 먹는거죠)

이렇게 하면 매우 신선하게 그 다음주가 되어도 탱글탱클 아주 신선합니다.

요컨대 핵심은

-- 꼭지땀 + 미리 씻어버림 + 그걸 확실하게 건조시킨 후 + 수분 없이 냉장보관함  ---

입니다.

2주가 되어도 신선하고 탱글해요.

나누어 보관하는 이유는

안쪽에 물이 맺히는 이유가 2가지인데

1. 처음에 씻고 제대로 물을 건조시키지 않고 그냥 넣음

-> 확실히 물을 모두 빼준 후 키친타올을 맨 위와 맨 아래 한장씩 깔아주면 매우 도움 됨

-> 오히려 물기를 안빼주고 키친타올을 넣으면

아래쪽 키친타올이 머금게 되는 수분이 못날아가서 더 빠르게 과일이 상하니

반드시 3~5시간정도 실온 건조가 중요

2. 냉장고에서 용기를 꺼냈다 넣었다 할 때마다 온도차이에 의해서 물방울이 맺히고

밀폐용기가 좋은 용기일수록 이 수분이 못날아가서 용기 안쪽 습도를 올림 

-> 이러면 2주간 싱싱함을 유지 못하니 용기를 나누어서 

꺼냈다 넣었다 열었다 닫았다의 온도차이 발생을 막음

이정도입니다

참고로 키친타올 대신 신문지 까는 분도 계시는데

신문지는 껍질을 안먹는 것들을 보관할 때 좋습니다 (양파 망고 등)

온도차이와 수분이 반복될 때 신문지의 잉크가 과일에 스며드니

방토, 상추 등 껍질채 먹는 과일채소는 절대 신문지에 싸지 마세요

5년째 철만 되면 방토로 간식 다 해결하는 1인입니다~

@교정만5년 꿀팁 감사합니다

@교정만5년 오 이런 장인분들

복 받으실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