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정일 한달 안남았는데
부모님께서 어버이날이니 왔다 가라 하시네요
보통 이때 쯤 와이프 혼자 놔두고 이동해도 되나요?
감이 없어서요.
차로 4시간쯤 되는 거리입니다
처제가 둘째 임신 중 막 달에 동서가 제주도 여행갔어요. 아직 출산일이 많이 남았다고 하면서요. 그런데 둘째여서 그런가 빨리 진통이 왔고 제가 급하게 태워 병원가서 출산을 했죠. 10년 전 일인데 여전히 갈굼 당하고 있습니다.
안가시는거 추천드립니다
추천이 아니라 강제합니다
가다 애낳으시면 어떡하려구요;;;;
저는 첫째는 38주 둘째는 36주에 낳았습니다
막달에 외박은 좀.. 평생 욕먹을일입니다
더군다나 궁예질좀 보태면.. 시댁가는거면 시댁까지 싸잡아 욕먹다가 이혼 싸움할듯요
일겅 진짜 인생 내내 시달립니다
부모님은 저희는 3월 생인데~ 2월 명절에도 오지말라고 하셔서 그냥 있었어요~
저희는 목요일 진료보고(37주) 아직 좀 남았다고하셔서 내진도안하고 넘어갔는데
새벽5시에 양수터져서 병원갔어요
막달은 위험하네요. 그것도 큰 일 있는것도 아니고 어버이날 기념일 챙기러 비우는건..
잘 판단하셔야 해요
1박 2일 비운다고 별일이야 없겠지만 급진통으로 출산할때 자리에 없으면 두고두고 씹히고 평생 죄인됩니다
와이프한테만 씹히면 다행이지 장인장모님한테까지 안주거리되면...
당일로 다녀오세요
당일로도 가면 안되죠. 부모 욕먹이려고 쓴 글인가 싶을 정도인데요. 생각이란걸 1분만해도 오라고 못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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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홀릭 / 막달에 외박은 좀.. 평생 욕먹을일입니다 더군다나 궁예질좀 보태면.. 시댁가는거면 시댁까지 싸잡아 욕먹...
소나무릎 / 평생 죽기전까지 욕먹을짓이에요
무정주의 / 이럴땐 부모님이 먼저 오지말라하지 않나요?
은하수길 / 시부모님이 좀 너무 하시네요? 매년 돌아오는 어버이날 보다 새로 태어날 손주가 더 중요하지 않나요?
우와아이앙 / 저걸 오라는 부모도 문제, 이걸 오란다고 고민하고 있는 작성자도 문제 노답
닉네임정하기는어려워 / 상식이 있는 부모님이라면 보통 움직이지 말고 와이프 잘 돌보라고 하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