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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은 일전에 소개해드린 유럽 항공권에 비하여 '씨다' 라는 느낌은 확연히 떨어 질수밖에 없습니다. 동남아 항공권은 그냥 멍~때리고 있다가 땡처리 줍줍해서 가는게 제일 싸거든요...! 그래서 오늘은 '합리적' 가격의 동남아 항공권에 대하여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내년에 동남아 일주를 계획하고 있는 저로서는 글을 작성하면서도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먼저 주저리 주저리를 먼저 하고 시작하겠습니다. 대학생, 휴가시즌이 정해져있는 직장인 분들께는 죄송합니다. 저는 검색 시기를 4월로 잡았습니다. 4월이 동남아 건기의 교집합같은 시기이기도 하고 와중에 항공권도 저렴합니다. 휴가시즌이 조정이 가능하시다면 4월 혹은 11월이 동남아 여행에 가격적으로 참 좋은 시즌이라 생각 됩니다. 일단 지금 11월이 지났으니 4월 항공권 소개 드리겠습니다! 날짜는 제가 올린것 언저리 검색하시면 대~충 비슷합니다!
+ 어떤분들은 동남아 패키지가 훨씬 싼대요? 거기는 숙소도 포함인데.. 라고 말하실텐데.. 아닙니다. 선택관광 시작하는 순간 내 여행경비가 미친듯이 불어납니다. 동남아는 자유여행입니다 여러분. 선택관광 안하거나 쇼핑에서 물건 안사면 눈치 엄청 주는 가이드 많습니다. 본인은 자유여행한다가 패키지 고객이 길거리서 말린과일 샀다고 자기가 데리고 가는 쇼핑센터에서 안샀다고 엄청 혼나는 모습도 직접 봤습니다.
+두명이상 가는데 스마일클럽 회원인분들은 꼭 굳이 00시에 선착순 5%쿠폰 받으시고 할인받으시길 바랍니다.
+갠적으로 숙소는 휴양 컨셉이라면 수영장이 엄청 큰 리조트 무언가 눈에보고 관광이 주 목적이라면 에어비엔비를 추천드립니다.
+베트남의 경우 한국돈 8000원 안쪽이면 7기가에 통화되는 한달짜리 유심 손쉽게 구하십니다. 다만 공항 안쪽 바깥쪽 가격차이 심합니다. 안에서 사십셔.
+동남아 환전은 무조건 달러>현지화폐가 유리합니다. 한국에서 달러 우대받으시고 현지에서 환전하세요. 그리고 환전후에는 꼭 알맞은 돈을 받았는지 체크하세요 양아치 짱 많아요
+택시사기는 어디를 가던 조심해야합니다. 동남아의 카카오택시 '그랩(grab)' 꼭 받고 가세요~ 택시는 그 나라의 유명한, 대중적인 택시를 이용하셔야 합니다. 지갑 택시기사한테 절대 보여주시마세요! 돈 순식간에 증발합니다. (200달러 마술처럼 잃어버린 필자의 강조)
+흥정은 가격을 후려치고 시작합니다. 안통하면 가는척 하세요. 결국 우리가 승리하게 되어있습니다!! 우리 뽐뿌형님들은 걱정 안해도 되리라 생각됩니다.
+절대로 특가가 아닙니다. 알면 매번 같은시기에 구할수있는 항공권들 입니다. 다만 모르시는 분들이 너무 많습니다. 적어도 뽐뿌여러분들은 적절한 가격에 여행 다니시길 바라고 또 바랍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동남아 LCC여행시 2명이상 짝수단위 친구,커플,부부 여행일 경우 수화물 하나만 추가 하시고 한명캐리어에 짐 몰아서 넣는 방법도 추천해 드립니다. 수화물 비용 더내는거 은근히 아깝더라구요!
+ 필자는 동남아 여행도중 노로바이러스에 걸린적이 있습니다. 진짜 먹거리 조심하셔야합니다. 일주일동안 피똥을 만났으며 열은 정말 상상 이상으로 올라 갑니다. 다 낫지 않은 상태에서 유럽여행을 출발했는데 경유지 였던 상해에서 꿔바로우를 먹고 나았습니다^^;;
+ 싼 항공권은 신중하게 선택하셔야 합니다. 보통 환불시 항공권 가격에 비하여 거의 돌려받지 못합니다. 뽐으로 인한 갑작스런 발권보다는 모든 상황을 고려한 신중한 발권 부탁드립니다.
1. 하노이 4.1~4.7
저는 개인적으로 베트남갈때는 무조건 옥션 지마켓에서 여행사를 통하여 항공권을 발권하는 편입니다. 보시다싶이 위에 사진 비엣젯 항공의 경우 20만원 초반대의 가격이 형성이 되어 있는데요. 저것이 수화물 포함 가격입니다. 어떤분은 쟤는 뭐 저거로 호들갑이냐 하실수있는데 대다수의 분들이 스카이 스캐너에서 최저가 항공 끊으시고 수화물 추가하시고 뿌듯해 하십니다. 추가해도 같은가격일수 있는데 말이죠.. 발권은 같은가격에 했으나 수화물에서 차이가 있는것이죠. LCC를 딱히 안가리시는 분들께는 최적의 항공권 가격입니다. 나는 9만원 더내고라도 FSC 베트남 항공을 타겠다 하시는 분들도 나쁘지 않습니다. 저 항공권 가격도 조금만 시기 놓지면 최소 30중반까지는 올라갈 친구거든요. 다만 주의 하실점이 있습니다. 베트남항공이 2019년 8월 1일부터인가 이코노미 최하위 클라스에 수화물 불포함을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발권전 꼭 수화물 확인 하시는것을 부탁드립니다. 게다가 마일리지 미적립입니다. 혹시 두명이상 가는데 스마일클럽 회원인분들은 꼭 굳이 00시에 선착순 5%쿠폰 받으시고 할인받으시길 바랍니다.
최소 일주일 잡고 다녀오셔야 합니다. 하노이만 잡고 가시는거라면 짧게 가셔도 상관없다만 이왕 가신김에 사파, 닌빈, 하롱베이, 하이퐁 다 보고 오셔야 뽕 뽑는겁니다. 꼭 이런거 아니여도 동남아는 이왕 가는거 최소 7일은 다녀와야 편합니다!! 물가는 베트남 남부보다도 저렴한 편이고 매일 마무리는 맥주거리에서 맥주한잔 하시면서 마무리 하십쇼!
저 근교도시들 어떻게 가는지 궁금한 분들은 구글에 'from hanoi to sapa' 이런식으로 검색하시면 여러분들이 갈수있는 방법과 가격을 이쁘게 설명해줄겁니다. 보통 하롱베이는 현지 여행사에 투어를 신청해서 간답니다~!
2. 다낭 4..17~4.22/5.8~5.15
솔직히 저 시기에 구미가 당기는 그런 여행지는 아닙니다. 5월부터 날씨가 좋아지거든요.. 참 애매 합니다. 저도 왜 다낭까지 4월에 우겨넣겠다고 고집을 부리고 있는지...
맞습니다. 저는 바보였습니다. 날씨 좋은 5월에 21만원이면 수화물 포함해서 갈수있는 것을 왜 똥고집을 부리고 있었는지... 정말 환상적 가격 아닙니까? 굳이 LCC타고 가라고 말씀드리고 싶을 정도 가격입니다. 그냥 베트남 여행 LCC는 비엣젯 타세요. 진짜 괜찮습니다.
그래도 나는 죽어도 LCC는 불안해서 안되겠다 하시는 분들 베트남 항공 타십쇼. 지금 나오는 항공권들은 웬만하면 수화물 포함이네요. 이제 조금만 지나면 같은가격인데 수화물 가격을 따로 내야하는 마법을 보실수 있을것입니다.
정말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휴양지 중에 하나인 다낭입니다. 바다에서 해양 스포츠 씐나게 즐기시고 후에, 호이안, 바나힐 다녀오십시오! 자식들 있으신 분이라면 바나힐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겁니다. 20대 분들이시라고요? 다낭 한시장 가셔서 아오자이 2만원 좀 안되는 가격으로 맞춰다가 추억 한번 남기고 오세요. 쪽팔려하지 마시구요! 또 안볼사람들 입니다! 동남아의 꽃은 야시장입니다. 굳이 평균 물가보다 더 비싸지만 우리가 야시장에 가는 이유? 분위기 입니다. 굳이 분위기 위해서 호이안 야시장 살짝쿵 들렸다가 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3. 호치민시티
이 항공권 또한 수화물포함 항공권입니다. 굳이 FSC는 30만원을 호가하기에 추천드리지는 않겠습니다.
개인적으로 베트남을 자주가는 이유인 도시입니다. 진짜 2년전만 해도 한국인이 이렇게 많지 않았고 물가도 저렴하니 좋은 도시였습니다. 그런데 갈때마다 물가는 계속 오르고 한국인이 많아진 도시입니다. 왜 계속 한국인 한국인 거리냐 라는 분들이 계실수 있는데,, 애들이 때가 많이 탔습니다. 점점 타고 있습니다. 물가 더 오를겁니다. 종종 한국인들이 술이빠이먹고 팁이라는것에 개념을 깨놓은곳을 찾아볼수있습니다.
그러면서도 베트남의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볼 수 있는 도시입니다. 나중에는 베트남이 너무 발전해서 못오지 않을까라는 생각까지 하게했습니다.
이제 좋은 얘기좀 하겠습니다. 호치민이라는 도시는 솔직히 볼게 그닥 없습니다. 하지만 슬리핑 버스타고 6시간 정도 이동하면 가볼 만한곳들이 정말 많습니다. 바다와 사막이 만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판티엣(무이네), 베트남이 아닌 다른 기후를 만날 수 있는 달랏(이쁜카페 짱 많음), 호치민 1시간 거리 휴양지 붕따우, 당일치기가 가능한 껀저투어(원숭이섬), 비행기타고 40분 거리의 베트남의 제주도와 같은 푸꾸옥 등을 가실 수있습니다. 호치민 메인으로 3일 잡고 저런 근교들 다녀오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호치민 뿐만 아니라 베트남 곳곳에서 많은 서양사람들을 만날수있지만 베트남 여행자거리(부이비엔)에서 서양인들과 맥주한잔 하면서 서양인 친구 만드는것도 또 하나의 묘미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지금은 이미지 안좋은 LX마트, 이마트등이 있어서 친근한 느낌 받으실수 있습니다. 한인들 많이 사는 푸미흥 이라는 곳도 있는데 가끔 한식이 그리우시다면 가보셔도 좋아용! 명륜진사갈비도 있는 도시니까요..ㅎㅎ
4. 세부 4.5 ~ 4.16
동남아 휴양지를 하나 떠올려봐라~ 라고 한다면 많은 분들이 세부를 떠올리실겁니다. 지금 제가 올려드린 항공권 가격만 봤을때는 오 진짜 싸네? 하고 생각 하실수 있는데 필리핀 휴양지를 갈때는 여행사들이 위탁수화물을 끼워서 팔지는 않더라구요.. 저 가격에 +54000원을 해야 왕복 수화물이 추가가 됩니다. 그럼 비싸게 간건가요 라고 물으신다면 평균이하가격 정도로는 갔다 오신겁니다. 가끔 O만원대에 왕복 다녀오시는 분들이 계시기는 하지만 극소수의 얘기고 많은 노력과 눈팅과 투자가 필요합니다. 이 정도 가격대면 성수기 보다 훨씬 합리적인 가격대에 다녀오시는거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차피 기내수화물 7KG이 포함되어있습니다. '본인이 아직 젊다!' '같이 가서 책임질 누군가가 없다' 하시는 분들은 과감하게 배낭하나 메고 저 추가할 54000원으로 다른 방면에서 고퀄리티 여행을 즐기셔도 되지 싶습니다.
세부는 크게 3개로 나눠드릴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세부시티. 막탄공항이 있는 라푸라푸시, 배타고 약 2시간? 가면 있는 섬 보홀입니다. 여기는 리조트에서 물장구 치거나 액티비티 하러 가는곳입니다. 숙소는 액티비티 하는 날 말고는 꼭 수영장이 넓고 시설도 많은 리조트로 잡으시고요 액티비티 가시는 날에는 한 5만원대 부터 좋은 호텔 진짜 많습니다! 액티비티는 가와산 캐녀닝, 오슬롭 고래상어, 호핑투어 등등 많은 투어를 하실수 있는데요. 아무래도 한인이 운영하는 투어가 가격이 좀 더 나가는 편입니다. 그만큼 맘이 편합니다. 고래상어는 언제부터 못볼수 있을지 모른다니 세부 간김에 보고 오시는 것 완전 추천입니다. 보홀현지는 안경원숭이 투어 초콜릿 힐 투어등이 유명한데 현지 여행사애들이랑 쇼부쳐서 가는것이 제일 현명한 방법입니다.
가와산 캐녀닝 가시는 분들께는 당부의 말씀을 드립니다. 진짜 위험한 액티비티입니다. 조심해도 위험하고 무섭습니다. 절벽에서 뛰어내리고 하는건데 하겠다고 마음 먹으셨으면 절대 멈칫 하시면 안됩니다. 못하겠으면 쿨하게 포기하시고 하겠다 맘먹으셨으면 과감히 뛰십쇼! 고민해서 발 헛디디는 순간 정말 큰일납니다. 현지 가이드애들 정말 책임감 없습니다. 조심하십쇼. 인터넷 통해서 봤던 낭만과 멋으로만 참여하시기엔 위험부담이 큰 투어입니다.
세부공항 입국시 관세규정이 200달러인가합니다. 양아치들입니다. 일단 한국인이면 까고 봅니다. 당당함의 차이가 아니라 200달러 안넘어도 일단 뭐라도 받고 보려고 합니다 정말 조심하시구 그냥 세부가실때는 맘편히 몸편히 가십쇼
5. 보라카이 4.5~4.16
솔직히 아직 못가봤습니다. 가격이 쌉니다. 수화물 추가해도 16-17만원대에 갔다올수 있는 도시입니다. 갔다온사람들 밥만 맛없지 다 좋답니다. 근데 도착해서 굳이 배타고 메인섬으로 들어가야 하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그게 아직 저에게는 마음에 안듭니다... 내년쯤에 제 마음이 열릴지는 잘 모르겠지만 보라카이 매년가는 고수분들 알려주십쇼!!
다들 아시다 싶이 보라카이가 재개장이후 확실히 깨끗해졌다고 하네요!(지인피셜) 대표적 휴양도시이니 가성비 휴양 다녀오실분들에게 추천 드립니다.
아.. 근데 여기는 진짜 안가봐서 뭐 드릴 말씀은 없지만 동남아는 20만원 아래정도면 갈만합니다. 방학시즌에는 저가격 두배줘도 못가는 경우가 허다하니까요 ㅎㅎ
6. 발리 03.25~04.01
발리... 아직 못가봤습니다. 이곳 또한 필자가 내년 동남아 일주때 오래 머무르려고 생각하는 곳중 하나입니다. 발리는 진짜 다른항공사 다 필요없고 베트남항공만 올려 드리겠습니다. 일단 보통 발리의 건기는 4월부터 시작이 됩니다. 3월말부터 여행 다닐만 하다는 시기가 시작이 되는 곳이죠. 보통 발리를 가겠다 마음 먹으시면 짧게는 2주 길게는 한달까지도 있다 올만한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이 곳은 다른 동남아 휴양지와 다르게 시간적여유를 두고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도 아직 그런 여유가 없었기에 아껴두고 있던 여행지 입니다.
직항편 찾아보시면 가루다항공과 대한항공 두종류 있습니다.. 시간적으로는 거의 반 가까이 아끼실 수있습니다. 하지만 금액적으로는 인당 70만원정도의 가격을 내셔야 직항 항공 이용이 가능하십니다. 보통 발리 경유하여 가게되면 남방항공, 베트남항공, 에어아시아 이 3종류가 30만원 초에서 중반대에 이용이 가능하신대요. 남방항공보다는 에어아시아나 베트남항공에 비하여 경유지의 메리트가 무비자 입국 말고는 딱히 찾기 어렵습니다. 그렇기에 쿠알라룸푸르를 간략히 경험할수 있는 에어아시아나 베트남 호치민에서 스톱오버할수있는 베트남 항공을 추천드리는 것입니다. 여기서 왜 굳이 베트남 항공만 추천 하느냐 라고 하신다면 대답은 간단합니다. 날짜마다 차이야 있겠지만 저 날짜에 에어아시아는 수화물 불포함에 40만원에 육박하는 가격을 보여주고 있고 베트남 항공은 30만원 중후반 가격에 전구간 수화물 포함 및 스탑오버에 대한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나는 정말 경유지 여행이 필요없다 하시는 분계는 조금이라도 더 싼 중국 남방항공을 추천드립니다.
발리는 무엇을 할수있는 곳인가? 여러분이 인터넷 서핑을 하시다가 우연히본 새둥지 같은 곳에 빨간원피스를 입은 사람이 들어 있는 인생샷, 빨간 원피스를 입은 사람이 엄청 큰 그네를 타고 있는 인생샷 이게 발리 우붓이라는 곳에서 찍는것이라고 하더군요, 어디 원조가 있네 하지만 저는 아직 미경험자로서 이런게 있다 정도밖에 말씀드리지 못할것 같습니다. 제 지인들은 1달살면서 주궁장창 서핑만 배우다 온 사람도 있고 가만히 휴양만 하다 온 사람도 있는데 불만을 터뜨리는 사람은 보지 못했습니다. 제가 듣기로 물가는 한국과 비슷하거나 조금 싸다고 들었습니다.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드리지 못한점 죄송함다!
아 참고로 발리가 전 세계에서 ATM 카드 복제가 많이 일어나는곳중 하나라고 합니다. ATM에서 출금시에는 항상 복제기가 붙어있는지 확인하시고 항상 체크카드에 꼭 필요한돈만 이체하여 출금하시기를 권장합니다.
7. 쿠알라룸푸르
얘네 왜이리 비싸요??? 분명 에어아시아 완전 특가 짱 많이 본것 같은데...쿠알라룸푸르가 에어아시아 허브같은 곳이라 솔직히 쌀줄 알았습니다....ㅠㅠ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 보고싶어서 에어아시아 검색해볼때마다 꽤나 쌌던걸로 기억하는 곳인데 제 능력에 한계에 부딪히고 있습니다. 근데 그 한계에 부딪히다보니 재밌는 항공권을 찾아서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베트남 항공입니다. 전 구간 수화물 포함이구요. 시간적으로 여유있으신 분이라면 무조건 추천드립니다. 일단 경유지가 하노이 호치민으로 다릅니다. 베트남의 북부 남부 문화와 관광을 한번에 할수 있으신 스케줄이죠. 3마리 토끼를 잡으실수 있는 매력쟁이 항공권입니다. 솔직히 이 항공권 하실거면 2주에서 3주 여행을 잡으셔야 알찬여행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베트남 경유해서 뭐할지는 하노이 호치민 항공권 글 참고 부탁드립니다.
쿠알라룸푸르에서는 일단 페트로나스 타워가 낮에도 이쁘고 밤에는 더 이쁘답니다. 얘랑 낮에 1번 밤에 1번 사진을 찍으세요. 숙소는 꼭 수영장이 이쁜 숙소를 잡으시고요 정말 수영장 하나가 나의 여행의 퀄리티를 가릅니다 ..ㅎㅎ 네 맞습니다. 동남아입니다. 동남아 밤의 필수코스는 둘중하나로 갈립니다. 야시장을 가거나 여행자거리를 가거나. 잘란알로 야시장 다녀 오십시오! 다른 야시장보다 볼거리 많고 먹거리가 많다는 썰이 있습니다.
글이 어수선합니다... 다 날아갔던거 다시 쓰느라고 정신이 없었네요 ㅠㅠㅠ
8. 코타키나바루 3.16~3.20
코타키나발루는 3개의 항공권을 예로 들어 드랄게요!! 첫번쨰 이스타 항공의 경우 수화물 미포함입니다. 나는 배낭하나 매고 다녀와야겠다라는 분들께는 적극 추천하는 항공권입니다. 두번째 제주항공은 갈때는 위탁수화물이 포함되어있지 않으나 돌아올떄는 포함이 되어 있네요? +5만원을 해야하는 항공권이니 딱히,... 매력적인 항공권은 아닙니다. 3번째 항공권은 진에어 인데요. 전구간 무료수화물 15kg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나는 배낭을 메고 갈거다 하시는 분께는 이스타 항공을 나는 위탁수화물이 필요하다 하시는 분께는 진에어 항공권을 추천드립니다.
원래는 쿠알라룸푸르+코타키나발루 묶어서 여행하는 일정을 공유해드리고 싶었는데 제가 찾는 시기에는 이 이쁜 항공권을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코타키나발루는 뭔가 할것이 많다 이런것보다는 경치좋은곳에서 세계 3대석양을 볼수 있다는 것에서 의미가 크지 싶습니다. 이쁜 리조트에서 아름다운 석양과 인생샷 건져보시길 바랍니다...
9. 방콕 3.15~3.26
방콕 여행하기 좋은시기는 11월쯔음 부터 2월 중순까지 입니다. 그렇기에 지금 방콕에대한 항공권을 보여드리는 것은 큰 의미가 없습니다.
맞습니다 여름쯤에 방콕 비행기를 준비해야 좋은가격에 잘 갔다왔다 라고 말할수있습니다. 근데 왜 올리느냐. 개인적으로 엄청 더운 3월 4월에도 더운것을 크게 신경쓰지 않는 분에게는 충분히 다녀올 가치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 나라는 그냥 미친나라입니다. 소심한 사람도 팔짝 뛰게 만듭니다. 그냥 재밌습니다. 아이들이가면 새로운 문화가 신기하고 새로운 경험거리가 되겠지만 성인들이가면 그냥 재밌는 나라입니다. 관광목적이 아니라 즐기러 가시는분들 그냥 쌀때 가십쇼! 이건 덥고 안덥고 시기 따질 그런곳이 아닙니다. 항상 핫합니다 그래서 좋습니다.
위 항공권들도 모아니면 도입니다. 수하물 없이 배낭만 들고 가실분께는 이스타 항공의 항공권을 짐이 많으신 분께는 제주항공 항공권을 추천드립니다. 수화물 추가해도 이스타가 살~~짝 더 싸기는 합니다. 많은 고수님들이 계시겠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방콕은 왕복 30안쪽으로 갔다오면 뭐 잘 갔다왔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방콕여행은 미리 준비 하실수록 싸게 갔다오실수 있습니다. 근데 그 미리 준비하는게 사람인지라 쉽지 않네요...
사실 저는 사원을 보거나 뙤약볕에 사원보고 배타고 이런거 별로 안좋아 합니다. 그래서 태국에서는 해가 지면 활동을 합니다 ㅜㅜ 그래서 방콕하면 음식 맛있고 물가 괜찮고 이 정도 밖에 모릅니다.. 방콕 정보 기대하셨을 분들께는 죄송함당!
치앙마이도 좋은데 왜 없냐 라는 분이 계셔서 말씀드리자면 저는 사실 간김에 돌아보고 오는것을 좋아합니다.
동남아내에서 왔다갔다 하거나 국내선 항공료 자체가 생각보다 많이 쌉니다 ㅎㅎ 그래서 조금 길게가서 방콕 간김에 치앙마이를 다녀 오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10. 번외 (저는 대구,김해에서 평소 비행기 시세를 잘 모릅니다.. 제 기준에서 얼추 싸다고 생각하는 항공권을 몇개 찾아보았습니다)
대구에서 내일 당장 출발하는 항공권입니다. 지금은 나트랑이 우기인지라 비추이지만 재미삼아 올려봅니다!
이제 진지하게 대구 출발 항공권 올려보겠습니다.
대구에서 세부로가는 3월3일에서 3월10일 항공권을 찾아 봤는데요.. 둘다 수화물 비포함이더군요... 그래도 백팩 7키로 맞추실분에게는 서울 올라와서 가시나 대구에서 바로가시나 좀 더 편하실거 같아요.. 지방사람이 아니라서 잘 모르니까 너무 비판하지 말아주세요 ㅠㅠ 혹시 2인이상 여행이시면 왕복 수화물 한분만 신청하시고 캐리어 반칸씩 나눠쓰세요! 경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됩니다. 쨋든 지방이나 수도권이나 방학, 휴가시즌이 끝나야 가격이 내려간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습니다..
대구에서 방콕으로 가는 항공권입니다. 수화물이 미포함되어 있네여.. 역시 방콕은 특가 뜨자마자 줍줍하고 수화물 추가하는게 제일 싼것 같아요...... 제가 알기로는 대구쪽 항공 이용하시는 분들은 대구에 새로운 도시가 신규 취항할때가 그 도시를 겨의 제일 싸게 갈수있는 방법이라고 알고있습니다.. 제가 지식이 부족하여 대구분들께 큰 도움이 되지 못한점 죄송합니다.... 더 공부해 보고 대구쪽 꿀팁을 찾는다면 여행포럼에 업로드 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외로 김해에서 방콕가는 항공권에는 매력쟁이가 껴있네요? 가격은 305000원 정도인데 수화물이 포함입니다. 제 입장에서는 수화물 포함되어있는 것이 상당히 매력적이라고 생각됩니다. 3월에는 좀 많이 더워서 시기가 별로 일수있지만 그래도 저는 습한거 보다는 더운게 더 나아서 저랑 비슷하신 분들이 계시다면 한번 도전해보심이...
재밌네요. 김해에서 하노이가는 항공권인데 LCC보다 FSC가 더 쌉니다. 둘다 수화물은 포함이구요... 저라면 당연히 베트남항공 타고갑니다! 아니 누구라도 베트남항공 타실겁니다. 첫 동남아 여행이시라면 뭐 이 정도면 나쁜 가격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지방분들중 시간적 여유가 조금 있으신분들은 트립닷컴 눈팅 한번 해보시는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저기 본인 살고계시는 지역 버튼 누르시면 떙처리 가격이 나옵니다. 저기 있는건 확실히 싼것 같습니다. 말도안되게 싼 애들도 수시로 올라와서 생각보다 경쟁이 치열합니다. 진짜 시간만... 시간만 있으시다면 저 대신 떙처리 좀 잡고 자랑좀 해주세요 ㅠㅠ 나름 수화물 포함된 애들도 나오고 아닌 애들도 나옵니다. 정말 운과 타이밍 인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제가 보여드리는 항공권들은 그냥 참고 용도 입니다. 개인의 의견에 따라서 매력이 없는 항공권 일수 있습니다. 다만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입장에서 항공권에대한 편견과 여러가지 루트와 방법이 있다는 것을 알려드리기 위하여 작성하는 글입니다. 제가 3,4,5월 중심의 항공권을 보여드리고 있다보니 더 싼 항공권이 있음에도 글에 없는 것이니 꼭 여러 사이트 확인해보세요 진짜 많습니다. 저도 그냥 여행 초짜일 뿐입니다. 그런데 지인들 여행계획 짜는것을 도와주는 것을 도와주다보니 모처럼 여유로운 주말에 오지랖좀 부리고 있습니다. 아마 제가 뽐게에 올리는 마지막 항공권 관련 TMI가 될것입니다. 이 글을 마지막으로 저는 꾸준히 여행포럼에 글을 올리고 여행포럼을 활성화 시켜보도록 하겠습니다!!
글 마무리 하기까지 거의 6시간 정도 걸렸네요. 정말 도움이 안되실수도 있는데 나름대로 정보 드리려고 노력과 오지랖 좀 보여 드려봤습니다. 지금도 이 게시물이 뽐게 와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은 하지만 좀 더 많은 분들이 여행에 흥미를 느끼시고 합리적 가격을 찾으시는데 도움이 되고자 실례를 무릅쓰고 글을 한번 작성해 보았습니다. 어제 오늘 정말 많은 분들께서 관심을 주셨는데요 틀린 정보가 있다면 냉정하게 고쳐주시고 좀 더 나은 정보가 있다면 댓글로 언제든 공유 부탁드리겠습니다. 생각보다 얻을 정보 없는 긴글 기다려주시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평소와 같이 질문에 대해서는 제가 아는한 최대한 성실히 답변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틀동안 저도 많이 배우고 알려드릴수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부터는 새로운 주제로 여행포럼에서 얼씬 거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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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뚜
자세한 정보에는 추천이져 ㅎㅎ감사합니다
추천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