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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 한번 열면 청산유수 현하지변이고 눈 한번 부릅뜨면 부하 수몰시킨 놈도 바꾼다.
아내사랑이 얼마나 극진하면 장관 등 고위공직의 필요조건은 비리고 충분조건은 영부인 컨펌이란 말이 파다하다.
영부인은 천하의 수완가로 입신교과서다. 얼굴도 고치고 학력도 위조하고 논문도 흠치고 현란한 사교술로 부귀공명을 일궈
오늘날 만여성이 앙시하는 그 자리에 계시다.
그분을 보면 조선이 기울 때 외척 안동김씨 세도정치시대 세도가 김좌근의 첩 나합 양씨가 떠올려진다.
그 양씨의 위세가 얼마나 째하던지 세상은 그를 나주 합하(나합)이라 불렀다 그녀는 나주기생 출신이지만 그의 고대광실엔
매관매직 진상품 수례행렬로 문전성시를 이뤘다고 전해온다.
윤통님께선 얼마전 옥살이 하던 사기꾼 장모님도 4계절도 지나지 않아 풀어주는 효성을 보이셨다.
아무튼 윤 대통령 님의 후안무치나 배짱은 3공의 박정희도, 5공의 전두환도 능가한다.
그러나 뭐고 정도가 지나치면 불행은 도둑처럼 찾아온다.
종신대통령할 것 같던 박정희도 부하에게 총 맞아 죽었고 전두환도 '29만원 영감'이란 국민적 조롱속에
손자도 부끄러워 하는 할배로 죽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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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조선 돼지 보다 더 나쁜 독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