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육아포럼 입니다.

육아는 경력단절 이게 가장 큰 문제같아요4

20여년을 한회사에 몸담다 임신으로 일 을 포기하고 육아에 전념한 아내

어느날은 그동안 쌓아둔 울분을 쏟아내더군요

왜 나만 포기해야 하냐고 나도 일 하고 싶다고

서럽게 한참을 펑펑 우는 아내를 보며 내년에 육아휴직을 써야겠다는 결심을 힘들게 했습니다

내년 진급 후보자 75명

진급때문에 회사에 몸을 갈아넣고 있었는데 내년 육휴 쓴다하면 미끄러져 내려 75명중 꼴찌가 되겠지요

진급은 커녕 육휴 쓰고 오면 자리가 없어져 있을수도 있으니

최악의경우 17년을 다니던 회사를 나와야 할수도 있겠네요

육아때문에 부부가 다 경력을 포기해야 하니

이래서 육아가 힘들다고 하나봅니다

머리 복잡한게 술땡기네요

세계선도인재

아내는 이미 일을 포기했는데 왜 남편분께서 육아휴직 해야 하나요?

2023-11-26 점아이콘

0 버들피리

출산하면. 둘중 하나는 승진을 포기하던지 회사 그만두던지 해야하는 상황이죠. 재취업도 힘들고.

2023-11-26 점아이콘

진급하고 육휴쓰시면 안되나요?

저는 어린이집보내고 자아실현 할만큼만 일했어요.

2023-11-26 점아이콘

0 미친오리..

왜 일을 포기하셨을까요 육아휴직 일년 하고 어린이집보내면서 복직하는 방향으로 잡으시지.. 그게 힘든 상황이면 안타깝겠지만 사회생활을 하지 못하는 분노의 해결책이 남편의 육아휴직일지는 모르겠습니다.. 상의를 해보시는게..

2023-11-27 * 점아이콘


	△ 이전글▽ 다음글	목록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