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한 늦게 보내는게 좋긴하죠..~^^ 근데 육아 스트레스 받으신다니... 반일만이라도 보내시는건 어떠실지요?

어린이집은 단 몇시간 만이라도 최대한 빨리 보내는게 좋습니다.

부모가 하루동일 스트레스받고 애기 보는것보다 전문가가 몇시간이라도 봐주고 그시간동안 본인은 스트레스 풀고 집안일 하면서 하는게 훨~씬~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키울수있습니다.

참고로 영유아 전문 어린이집들이 있습니다. 6개월부터 보내는곳이고 영유아들이 많아서 다른 아이들과 트러블도 적습니다.

아~~~근데 아직 돌도 안된 아기를 보내기엔 너무 어린거 같습니다. 그안에서 생길 수도 있는 트러블에 대해 최소 말은 못하더라도 표현정도는 할수 있을때 보내시는게...

당장 맞벌이도 아니고 임신하신것도 아닌데 코로나 점점 심해질텐데요 그냥 좀 더 고생하시는게..

적응하다 코로나 심해져서 보내기 무서우면 가정보육하다 어차피 새로 적응해야하는데.. 그럼 애가 고생하지않을까요?ㅜ

저도 지금 육휴중인 아빠입니다.둘째는 11개월인데 지금보내고 있어요 이유는 공공형 운좋게 되어서 지금 아니고 복직시점에는 들어간다는 보장이 없어서요.. (공공은 커녕 0세반은 사립도 근처에는 자리가 잘없네요.)선생님께 양해 구하고 하루 두시간씩만(9-11) 보내고 있어요.. 두시간 보내고 지금 빨래하고  집정리중이네요 첫째 때는 두돌다되서 보내고 둘째는 11개월에보내는데 장단점이 있네요. 아이하나면 조금 더 봐도 될거같아요.. 

육아는 원래 힘든거고 다들 버티며 지내요ㅜㅜ

17~18개월쯤에 보내세요 그쯤이면 잘 걷고 놀고하니

아이한테도 좋구요~ 적응기간도 충분하고요

5살 만2세반 들어가서 적응힘들어서 지금까지 고생중입니다

2살 만1세반 어린시기 지나고 보내서 적응이 힘들가봐 당첨되자마자 보냈습니다 지금 진작보낼걸 한살이라도 어릴때보내야겠다 우리가 어리석었다 생각하고있습니다 둘째는 어린이집 가자고 6시반부터 일어나서 옷입습니다 현재 16갤

판단은 본인이 하는거죠

보내려면 돌전에 보내세요. 돌직후가 적웅 더 어려워요...

그럼 감염 위험에 좀 더 노출될 수도 있잖아요 ㅠ

 두 분 다 맞벌이면 정말 어쩔 수 없지만 육휴 중이시라면 그냥 데리고 있는 거 추천해요. 

그 시기에 뭐 아무 것도 못 알아들을 거 같지만 주양육자 눈빛과 따스한 체온, 울면 즉각즉각 반응해줘서 오는 안정감 등등 

돈으로 헤아릴 수 없는 장점들 가득입니다. 

요즘은 아기띠 같은 거에 전체적으로 씌우는 커버 같은 것도 있어서 집 근처 놀이터나 공원 나들이 정도는 부담 없이 하실 수 있을 거예요. 사람 없는 시간대 보고 동네 뒷산 올라가서 나뭇잎, 가지 한 번 만져보게 해도 교육이 따로 없어요.그 시기엔 또래 아기들 보면서 키우는 사회성 아직 필요하지도 않다고 육아서에서도 많이 얘기하더라구요.

스트레스도 많을 시기인 거 알지만(7살 키우고 4살까지 가정보육 하다가 5살 때 병설유치원 보냈어요) 

이 악 물고 조금만 손길 주면 클수록 그 때 쏟은 에너지가 헛되지 않았구나 매 순간 느끼실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