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산후조리원 했지만...

출산육아문제는 와이프분 의견대로 하시는게 평화롭습니다

보통은 조리원 간다하는데

와이프분이 현명하신거 같은데요

그리고 추가로 도우미분 부르시는거 추천요

각 지자체마다 산후도우미 일정부분 지원주기도 하는데

이런부분도 알아보시면 좋을듯요

근데 도우미방문도 코로나문제에 민감 할수도 있으니

심사숙고하시고 옳은판단 하시길

1. 장모님과 아내분이 다 좋다하신거면 나쁘지 않겠지만... 생각보다 자기 부모님이 해주셔도 스트레스 많이 받더군요. 산후조리원은 아기와 떨어져서 쉴 시간이 많지만 집에서ㅜ조리하면 아무래도 내내 아기와 붙어있어야하니까요. 아무튼 다들 찬성한다면 그렇게 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2. 친정 산후조리하는 경우 시부모님은  보통은 출산하고 병원에서 한번 보고 그 후 집에 오면 보시겠죠. 조리원에라도 가면 그 기간에 몇번 와보실 수 있겠지만 이 경우엔 친정 지역에서 출산도 하실테니 시부모님은 아기가 좀 큰 이후에나 보실 수 있겠네요. 어차피 요즘 코로나때문에 병원이나 조리원에서도 보시기 힘들테고 사돈댁 가시는건 더더욱 말이 안되고.... 영상 자주 보내드리는 방법이 좋을듯요. 

아항 넵 감사합니다

병원도 조리원도 요즘 남편도 못가는곳이 많다고 하더라구요ㅠㅠ

영상을 자주 보내드려야겠어요!!

조언감사드려요!

오히려 안간다고 하면 땡큐죠. 돈도 남의 주머니 들어가는거 아니니깐 훨씬 안아깝습니다.

솔직히 그돈 드려도 다 도로 돌아옵니다. 차마 막쓰지도 못하고 애기 용품사고 본인 딸자식 좋은거 사주죠..

어차피 모든건 케바케 입니다. 어떤 사람은 조리원 갔다가 적응 안된다고 퇴원 하는 사람도있고, 괜히 갔다가 전염병 옮은 사람도 있고, 첫재때는 갔는데 둘째는 필요없을거 같다고 하는사람도 있고, 그냥 처음부터 잘~~ 갔다온사람도 있고 하죠. 

그냥 우리나라 문화가 남들하는건 다 해야된다(물론 남들하는건 어느정도 해보는게 맞기도합니다) 라는게 있어서 그렇죠.

그냥 안가고 집에 있는사람도 분명 있습니다. 걱정마시고 장모님댁에 가시면 될거같습니다. 모두가 해준다는데 마다할 이유가 없죠.

남의말 너무 신경쓰지마시고 본인 상황과 형편에 맞게 가시면 됩니다.  오히려 형편도 어려운데 몇백 들여서 조리원 간다고 하면 안된다고도 못하고 참 난감하죠. 

마음 편한게 제일이라 친정에서 봐주신다하면 젤 좋져. 좋조리원은 2주가 끝이니까요. 친가부모님께는 보고싶어도 당분간은 영상 통화 해드리세요. 다 이해해주실거예요. 

출산 D-30 처가집->처가집 근처 산후조리원 -> 처가집에서 100일 조리

30일인가? 정부 육아도우미 지원 풀로 사용

장모님 용돈 200

친가 부모님 처가집 3회방문 아기 보고 갔어요

와이프가 하자는대로 하세요 그리고 조리원보다 장모님이 더 잘챙겨주실거에요  

100일이요? 뭘 고민하세요?

대박이네요 100일이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