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개월 남자아이가 미디어에 중독된 것 같습니다.113

시선을 돌려야죠.. 미디어보다 더 좋은건 엄마 아빠 품이잖아요

그리고 안되는건 안된다고 이야기해야죠

당연히 아이가 그걸 원하죠  아이눈엔 그게 제일 재밌고 말초 자극이 제일 세니까요 

제가 생각하는 공부했던걸 기초로 가장문제점이라고 판단했던것은 조절이 안된다는겁니다 아이 스스로 콘트롤 할수없어요 이미 부모조절이 필요한 시기가 지나신거 같은데 조금씩 줄이면서 패드보다 더 재밋는 놀이를 부모가 해주셔야되요 당장 힘들어도 금지하거나 무조껀 줄이셔야 됩니다

근데 그게 쉽지않아요 어린이유투브보다 더 재밋는 부모가 어렵죠 그래서 저는 육아휴직 쓰고 아기 돌봤습니다

티비 폰 탭 노트북 다 치우고 아이눈에 보이는곳애서 폰도 안했어요 첨에 진짜 힘들었어요 울고 때쓰고 보여달라하고 그럴때마다 공원산책가고 간지럽히기 까꿍놀이 목욕 간식 이것저것다했습니다 할수있는거 다해보세요 

지금이 약간늦은감은 있는다 조심해야할시기에요

그래도 보여준다면 딱 시간을 정해서 보여주세요 아이들나라 어플 설정에 자동끄는기능있어요

몸으로 일단 노는걸 해주는게 제일 미디어중독에서 벗어나기 좋고요.

영상자극이 아닌 다른 자극을 줘야해요 

태블릿보단 차라리 tv가 낫지않을까요 태블릿이 더 눈이 아플텐데

아이들은 그래도 아빠 엄마랑 노는 걸 더 좋아하는 거 같더군요... 집안에 있더라도 이런저런 설정과 상황을 만들어서 함께 노는 거죠. 특히 저 같은 경우는 아빠된 입장에서는 몸으로 마구마구 원초적으로 놀아주는 걸 더 좋아하는 거 같아요. (물론 안전 주의!)

습관이죠

저는 하도 애들이 티비를 많이 봐서 티비를 없앴습니다. 물론 핸드폰 어플 및 태블릿피씨에서 유튜브도 다 없앴고요. 밥먹을때도 절대로 안보여줬고, 울고 떼쓰고 해도 안보여줬어요. 결과는?

1주정도면 안찾고 한달이면 정상화됩니다. 그게 벌써 3년전이고 지금 8살인데 영어로 된 넷플릭스 만화만 하루에 1시간정도만 봅니다. 그것도 안된다고 하면 본인이 딱 끄고요. 

부모가 단호한 모습을 보여주면 애들은 다 따라옵니다. 다 부모 편할라그래서 못하시는겁니다.

저를 누가 안다고 이런악플을 다들다는지

그래도 나름 IQ156멘사회원인데 뇌가 발달안했다하시면..아무튼 너무 기분이 안좋아 댓글은 지우지만 애를 중독되게 냅둬라는 뜻이 아니라 무조건 강박적으로 반대하기보단 적절한 시청각자료로의 미디어의 장점도 있을수있다는 말이었습니다. 무섭네요.부모라는 사람들이 말하는 내용들이.저도 누군가의 자식입니다. 이분 자식 망치라고 글쓴게아니구요.

문제는 이것도 중독되니 결국 부지런히 밖으로 돌아다니면서 직접 경험시켜주는게 좋긴해요.

아기가 티비나 스크린에 중독되는 이유는 하나에요.

부모가 자기 몸편할려고 직접 안 놀아주고 스크린에 맡겨버릇해서 그럽니다

집에 스크린 다 없애고 몸으로 놀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