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는 아기를 안아줄때 생각해볼 것.21

안겨있을때 많이 안아주는게 맞음

안아줘야죠...

왜 우는지 파악을 어케해;;;;

박사니까 이런 헛소리를 하지 

부모 입장에선 애가 울면 정신을 잃어버려 

누가 이론 몰라서 안해? 

근데 니들이 말못하고 기억못하는 갓난애기한테 물어서 답을 얻었어? 

실전 육아일수록 더욱더 필요해요.

배가 고픈건지 졸린건지 속이 안좋은건지... 등등 여러 이유가 있는데.. 숨 돌리며 조금 떨어져서 아이에게 목소리 들려주며 자세히 보면 아이의 제스쳐나 목소리 등에서 답이 나오는 경우가 많아요

옛날 육아방식대로 무조건 안아준다고 좋은건 아니예요.ㅠㅠ

흔히들 말하는 요즘 엄마들은 그렇게 시도하는 부모가 많고 저 또한 비슷한 육아서 참고해서 키웠고 편하게 잘 키우고 있어요.

우리애는 안아달라는게 목적으로 울던데... 9개월 들어서면서 아빠 엄마 맘마 그리고 안아라는 말은 어찌 알았는지 내가 지나가기만 하면 연신 안아 안아를 외치며 나를 향해 팔을 뻗는데 눕히거나 앉히면 죽을듯이 울어 안안을수가 없더라구요. 안으면 울음을 뚝 그치고 발을 박자타듯 흔들며 좋아라 합니다.

애들도 눈치가 있어서 안아주는걸 아는거 같습니다.

직업상 매일 다른 십여명 가까운 아기를 보는데 신기합니다.

대부분 첫째엄마아빠는 아이가 "앵~" 만 하먼 안아주고 달랩니다.

이런 아이들은 안아주지 않으면 뒤집어지고 악을쓰며 웁니다. 이미 습관이 된거겠죠. 첫째 애기라도 여유가 있는 분들도 있습니다

둘째 셋째 엄빠들은 여유가 있습니다. 지켜보고 달래줍니다.

생각보다 금방 진정이 됩니다.

저도 딸 둘 아빠지만  제가 생각하는거랑 다른분들의 육아는 다를수 있습니다.

보통 우는건

배고파, 잠와, 안아줘, 놀아줘, 엉덩이 찝찝해, 배고파, 그냥

이들 중에 하나입니다 어차피 이것들중에 하나 걸림

이들중에 번갈아가면서 해보고 그래도 운다면

또 로테이션 돌아봅니다

그러면 99 프로 해결됩니다

남은 1프로는 어디가 아파서 입니다

장염, 배아픔, 이가 나려고 등등요

아들 세번째 키우는 아빠입니다

아니 전 매번 이런 박사님들 말하거나 책내용 보면 웃긴게 저 어린 아이들이 나 안아주지 않고 말만해줘도 불안감이 해소된다는건 뭘보고 아나요? ㅎ 그냥 자기들도 싸지르고 아님말고인가? 왜냐하면 아무도 저 말못하는 아이들에게 답을 얻을수 없으니까.. 전 그래서 저런거 안믿습니다. 그냥 아빠로서 할수 있는거 다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