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한테 엄마를 뺏겼다고 생각할 수도...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동생이 태어난 건

남편이  밖에서 새여자를 델꼬 집에 들어온 것 같은

느낌과 유사한  충격이라고 하더라구요.

저희 첫째도 이유없이 갓난아기 동생을 때리려다가

제지당한적도 있었고,

갑자기 애기로 돌아간 듯 행동 했었는데

첫째 더 많이 사랑해 주시구요..

이또한 지나 갑니다..

지금은 둘이 편먹고 아빠 공격합니다.ㅋㅋㅋ

초2, 6세 두 아들 아빠입니다.^^

엄마좀 도와줄래?>>>칭찬

이게 좋은 순환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아이 애기때 사진 보여주면서

얼마나 엄마가 ㅇㅇ이를 위해 이것도 해주고

애기한테 재우듯이 재우는 시늉도 해주고

이러면 또 아이도 마음이 많이 가라앉을거같아요

생각보다 아이에게 스트레스가 되나보네요 저희는 둘째가 첫째를 잡아먹으려하네요ㅜㅜ

동생이 집에 들어오는 순간 첫째가 받는 충격은 남편이 첩을 데리고 집에 들어올때 느끼는 본처 느낌만큼 충격이 크다더군요. 저희집 첫째는 별반응이 없었는데 댁내 둘째는 좀 충격이 큰가봐요. 첫째 아이에게 좀 더 관심을 주세요. 일부러 더 사랑한다고도 해주시고요.

넵. 맞아요.

맞습니다. 동생 탄생에 의한 질투고요, 경험상 이때 아빠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엄마의 역할이 중요한 것 같더라고요. 첫째가 안볼때는 상관없지만 동생 챙겨줄 때도 엄마가 동생한테 이렇게 해주려고 하는데 괜찮을까?물어보는 것도 괜찮은 방법인것 같더라고요. 

그런 시기가 있더라구요 그럴땐 혼내고 달래고 별거 다해도

안되더라구요..그시가 지나면 자연스럽게 해결되었습니다

엄마 아빠가 힘들어도 몸빵해야죠..아내분 많이도와주시고

감싸주세요..

미래의 미라이 한 번 봐 보세요. ^^;

이 시국에 일본 애니라서 좀 그렇지만 굉장히 와 닿으실 거에요.

엄마 껌딱지인 건 엄마가 주양육자인 경우엔 외동도 저렇긴한데

아이가 동생 때문에 관심 떨어지면 배우자를 잃은 느낌이라고 하더군요.

둘째를 아빠가 할 수 있는 부분은 전적으로 다 케어해주고

첫째는 아빠랑 함께하는 시간을 최대한 늘릴 수 밖에 없네요.

음 저희애도 딱 그래요, 대부분 첫째가 해달라는대로 해주고 둘째는 신랑한테 맡겼어요, 4월생이면ㅜㅜ 한참 힘든 시기긴 하네요, 저도 둘째 6개월쯤 까지는 우울증와서 너무힘들었어요, 질투가 원인이긴한데 것도 시간이 쫌 흐르고 몸을쫌 추스려야 적응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