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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지만 아이와 함께 오래 생활하는 사람은 저라고 생각을해요
근데 남편이 저보고 교육은 그렇게하는게 아니다 어쩐다
이러더라구요 아이 교육부분은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사람이
하는거라고 생각하는데 저는 책도 읽고 시간내서 부모교육도
다니면서 이론이라도 공부하고 아이가 이론대로 움직여주진
않지만 때론 엄격하기도하고 때론 부드럽게 대하기도 합니다
잘못한부분은 잘못한 이유와 함께 설명해주고 절대 윽박지르거나
화를 내지않는데 남편은 일단 아이가 잘못했으면 화부터 내는데
제가 아이에게 대하는 모습을 보고 그렇게 좋게말하면 절대로
안듣는다며 혼을내야한다네요 때론 매질도 필요하다구요
전 절대 그렇게 생각안하거든요ㅠㅠㅠ 남편이 시아부지한테 많이
맞으면서 자랐어요 그래서 저렇게 생각하는건가요?
남편은 지금도 아부지 무서워해요 두려워한다 해야하나요....?
전 제 아이가 남편을 무서워하거나 두려워하는걸 원하지않아요
아빠를 존중하고 멋진사람이라고 생각했으면 하는데....
남편에게 어떻게 말을 꺼내고 어떻게 시작을 해야할까요ㅠㅠㅠ?
남편이 상처받지않고 이해할수있게끔 설명하고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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