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15일에 주문한 것 398위안 짜리 엇그제 받아서 세팅중입니다.
처음 받았을 때 외관 스티커 너덜거리고 찍혔는지 푹 들어간 자국 하나 있더군요. 그래도 이가격에 감지덕지라고 생각하며 켜봤습니다.
헤놀 설치 안되었는거 산줄 알았는데 설치가 되어 있네요? 6.2.1 이 깔려 있었고, mSATA의 나머지 공간은 공유폴더로 잡혀 있었습니다.
공유폴더 한자가 거슬려서 초기화를 했습니다. 이후 재부팅하니 DSM 설치가 안되더군요. 많은 분들이 보던 13에러었습니다.
망했구나 싶어서 뽐게 글을 읽어보고 부트로더가 문제라는 것을 알았죠. (도움 많이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부트로더 업데이트해보려 했는데, 집에 하나 있는 USB를 윈도우 PC에서 인식을 못하더라구요.
포고플러그 시리즈4 쓰고 있는게 있어, 그놈을 통해 OMV 설치를 mSATA에 했습니다. 음.. 그럭저럭 쓸만하네요.
저같은 삽질러는 기계가 멀쩡히 돌아가는 꼴을 못봅니다. OMV는 이전에 사용해봤고, 삽질의 즐거움을 위해 젠투나 데비안을 깔아서 세팅할까 고민을 잠깐 하다가, 듀얼랜이나, DDNS 등 세팅은 시놀이 편하다고 생각되기도 하고, 그냥 남들 쓰는거 사용하는게 편하다는 생각으로 다시
mSATA에 부트로더 올렸습니다. 윈도우 PE 는 여건상 사용하지 못했고, 데비안 라이브CD로 부팅해서 DD명령어 사용했습니다.
잘되네요. 13에러는 부트로더 버전때문이었나 봅니다.
그냥 작동하는 것은 확인 했고, 이제 방법 알았으니, 두려움도 없겠다. 내친김에 6.2.2 올려봤는데 잘되네요. 양쪽 기가랜으로 잘 잡히구오..
작동 확인 후 부트로더의 맥어드레스 리얼맥으로 적용해주니 WOL도 잘 작동합니다.
많은 분들이 유지관리의 편의성 때문에 USB부팅 하시는데, 저의 경우는 USB로 부팅해서 mSATA수정이 가능한 터라 남는자원 놀리기도 아깝고 해서 그쪽으로 사용중입니다.
지금 하드의 그녀들 이사시키는 중인데 속도는 20~30정도밖에 안나오네요. 하드쓰기속도가 문제인 듯 해서 하드도 주문했습니다.
뉴에그에서 NAS HDD로 검색하면 나오는 ST6000NM0034 7200rpm 6TB 가 75$이길래 2개 질러두었네요. 리퍼비시이긴 합니다. 회전속도가 빨라 소리가 클까봐 좀 걱정이라, 신발장에 넣어놨습니다.
물건 싸게 사는 뽐뿌를 보다보니. 점점 지름이 커져가네요.
그래도 글을 올렸으니 별거아닌 정보 투척합니다.
mSATA에 부트로더 올려도 관리(파일 수정 등) 가능합니다. 필요하시면 알려드릴께요.
HDD 는 세일기간 5일정도 남았다고 하니 구입하실 분 구입해보세요~
| 
등록안내
usb의 경우 이미지파일을 피씨에서 마운트하여 수정 후 해놀에서 usb제거 혹은 새 usb에 그 이미지 덮어서 재부팅 했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