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방에서 중심으로

문재인 전대통령 회고록 읽는 중인데

옛날 생각이 많이 납니다..

항상 그때는 뉴스가 너무 기대가 되고 기다려졌었거든요

남북한 관계가 어떻게 개선되는지...

미국과의 신뢰가 어떻게 더 공고해지는지...

외교의 방식이 굉장히 파격적이고 창의적이었었죠...

그리고 볼튼 이눔의 자식이 북미정상회담 다 망가뜨렸고...

한반도의 평화가 국가 경제와도 직결된다... 는 말도 너무 와닿더군요

한반도가 북한과 평화를 유지할 때 외국인 투자가 늘어나고 높은 안정성이 신용등급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하네요

특히 동맹국 미국과 국익을 위해 열심히 싸웠던 참모들...

신뢰를 깨지 않는 선에서 서로 줄건 주고 받을건 받아내고

호구처럼 시키는대로만 하지 않았던 오히려 신뢰가 두텁고 믿을만한 관계였던 것 같네요 그때가

그 볼튼이었던가요 누가 은퇴하면서 자서전을 썼는데

문재인 대통령은 지독하리만큼 본인의 국익을 위해 애썼다라고 했는데 말이죠...

다시 이런 대한민국이 올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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