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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 해병대 사령관이 되려면 포항1사단장은 관문처럼 거쳐가는 자리다.
따라서 해병대 전 1사단장 임 소장은 이번 일만 없었으면 해병대 사령관이 되었을 것이다.
그가 왜 그런 승승장구의 곷길을 걸었는진 모르나 그가 재판부에 올렸다는 그 뭔 부하들 구명탄원서를 보니
해병대도 종쳤다.
지 잘못 1도 없고 11포대대장은 포병위상 높이려고 작전지역 지 맘대로 넓히다 그 꼴났고 7대대장도 지 맘대로
시키지도 않은 급류수중 더듬다 애 죽였다는 것이다.
그게 말이 되나?
포병위상 높이려면 포술을 높여야지 수몰 시체 건지면 포병위상 높여진다는 말은 임 소장에게 처음 듣는다.
또한 7대대장은 수면 위만 서치하랬더니 지 맘대로 수중수색하다 그리 됐다는 말이다. 수중에 잇는 주검 찾는데
수중수색 말라고 지시했다니 그게 말인가 소인가?
'군인은 국가가 필요할 때 군말없이 죽어주도록 훈련되는 존재'라는 그의 군인관이 퍽도 옛스럽다.
군인은 국가보위의 전사다. 싸우면 이기는 상승불패의 역량을 가져서 살아남아야지 왜 상관이 죽으라면
불문곡직 군말없이 죽어야 하는가?
여러 말 필요없다. 해병대는 당장 해체하는 게 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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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좋고다 좋은데 마지막에 왜 해체를 하나요?
원균이 죽었으니 이제 이순신이 역사를 쓰는 각인데?
해경이 잘못했으니 고심끝에 해경을 해체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