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랑 PC방에서 밤 샌 썰34
- Joysoul
- 등록일 2024-03-14 12:49
- 조회수 19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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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로레레쉐 / 저는 좀 다른 이야기인데
아버지가 술 도박 무직이라..
폭력과 살해위협은 덤..
생계는 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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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로레레쉐
저는 좀 다른 이야기인데
아버지가 술 도박 무직이라.. 폭력과 살해위협은 덤..
생계는 어머니랑 나랑 꾸림..
대야에 물고기 몇마리 놔두고 거지처럼 시작한 장사 생활..
당시 국민학교..
다녀오면 가게에서 어머니와 일함
친구들 자기 방과 컴터가 있는 공간.. 나에게는 정말 다음생에나 꿀법한 꿈..
지금도 연락하는 절친이 3명 있슴 이중 2명은 항상 PC방비를 내것까지 계산함..
집이 잘살아도 본인들 용돈은..작고 어린마음에 쉽지도 않는 생각인데
언제나 PC방은 함께였슴 이녀석들 컴 있던 방에서 자주 자기도 했고
밤새 디아하고 친구녀석은 잠들엇는데 밖에 눈이 가득 와서(눈이 10년에 한번 쌓이는.동네..) 친구를 깨워서 같이 구경하기도 함
얘냬들은 이미 돈돈 따지는게 무의미한 친구가 되어 지금도 연락중
보통 이런 집에서 자라면서 어두워지고 폐쇄적이던 나를 끊임없이 밝은 양지로
당당히 걸어 나오도록 곁에 있어준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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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_desayuno
봐바 그렇게 하고 싶은 게임을 밤새 하고 나왔는데 마음이 좀 어때?
앞으로도 계속 하고 싶어, 아니면 이정도면 충분한거 같아? 아빠 생각은, 게임을 밤새 한다고 해서 크게 달라지는건 없는거 같아
뭐 이런 얘기 해주고 싶긴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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