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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 저학년용으로 얼마 전 산 24" MTB? 입니다.
막상 자전거는 20만원대 초반인데, 개조 부품값만 10만원을 향해 가는군요 ㅎㅎ
첨 샀을 때 13.5kg 였는데, 현재 10.6 kg이고 10kg 를 만드는게 목표입니다.
기존에 달린 스틸 파츠는 다 바꿔줬고.. 오늘 큰 맘 먹고 앞 포크까지 바꿔줬습니다
아래 굴러다니는게 원래 붙어있던 스틸 포크인데 이것만 2KG 이 넘네요.
타이어/튜브 경량화하면 500g은 더 빠지지 않을까?? 생각해 보는데..
더 살을 뺄만한 곳이 없어요.
역시 휠셋이랑 프레임이 가장 중요한거 같기도 하구요.
24" 라는게 일반적인 사이즈가 아니어서, 파츠 구하기가 어렵다는게 가장 큰 장애물입니다
오히려 성인용 사이즈는 알리에 호환 파츠도 많고 싼 부품도 많네요.
포크도 구하기 어려워 결국 26" 짜리 쓰고 림브레이크 리치 긴거 구해다가 붙여줬습니다.
그나마 구한 포크가 컬러도 안 맞아서 반나절 사포질하고 락카로 도색까지 한 겁니다
사연은 매우 긴데 ㅎ 여튼 하고 나니 기분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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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작 이런걸 아들들은 몰라주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