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니아1이 글로벌로 아이폰 잡겠다고 나온건 맞는데

국내에 아이폰은 09년말, 옴니아는 국내에 08년 중순에 출시해서 사실 '애플 아니었으면 옴니아 나오지도 않았다' 라고 하긴 뭐하죠. 

그 사람들이 기억하는 아이폰대항마 시간벌기용은 옴니아2입니다. 윈도우모바일에 이상한 자체UI, 자체앱 덕지덕지 붙여서 느리기만 엄청 느렸죠. 

대신 옴니아2 말고 1은 막상 써보면

윈도우모바일 날 것 그 자체라. 일반인들이 쓴다기보단 PDA와 핸드헬드PC의 후속 느낌이었죠. 

블랙잭, 미라지, 옴니아1 쓰다 아이폰 넘어간 사람이라 잘 기억합니다. 

@유념유상 그 와중에 lg는 터치폰 생산하고 있었죠. 어떻게 보면 lg 모바일은 시작 단추부터 잘못끼웠습니다...

@나랏말싸밉니다 

저도 블랙잭 미라지 옴니아1 거기에 엑스페리아와 m4650 써봤지만 결국 3gs로 넘어갔습니다. 3gs의 스크롤과 터치는 충격이었죠. 그래도 블랙잭하고 m4650은 재밋게 썼던 기억이나네요

@펩시제로투 2조 인가 1조짜리 컨설팅 ㅋㅋㅋ 컨설팅 회사도 날라갔죠 ㅋㅋ

@유념유상 

옴니아 전에도 삼성 윈도모바일폰 계속 나오고 있었음

@프로그래뭘봐 맥킨지 엿나?

암튼 초콜릿 체리  등등 대만반도체 다수 쓰다가 

애플이  좋은 흐름 가져가서 다행이죠

@대에지 맞아요 M4650 이라고 아직도 기념으로 하나 가지고있어요

@나랏말싸밉니다 

왜 국내로 한정지으시는건지는 모르겠는데,

아이폰1세대가 2007년 말 키노트 했어요.

아이폰 출시 이후 옴니아 낸게 맞음.

애플아니었으면 옴니아도 없던게 맞을것같네요.

부랴부랴 어느정도 구색만카피한게 옴니아1이라고 봐야할 겁니다.

아이폰1세대 없었으면 그런 구색맞추기도 아닌 더 구린 옴니아가 됐겠죠.

@유념유상 

부랴부랴라니.. 윈도 스마트폰 역사 자체는 꽤 길어요

대중화가 안 되어서 안 쓰셨으니 모르는 거.

@kkjumpin 

옴니아 이전에도 윈도우 모바일 베이스 스마트폰은 꾸준히 있었어요

옴니아와의 차이는 마소의 윈도 UI 포기하고 독자 런처를 심었느냐 아니냐의 차이지 스마트폰 자체는 더 먼저 만들고 있던 건 맞습니다.

@유념유상 

원래 윈도우 모바일폰은 아이폰 전에 있었습니다.

pda나 윈도우 모바일 폰, 팜등이 어이폰 훨씬 이전에

있었고 그걸 치고 나온게 블랙베리였죠.

애플 아이폰은 한참 뒤예요.

ios란 혁신적인 ui를 들고 나온게 아이폰이고

거기에 대항할게 전세계에 전무한 상황에서

삼성이 유일하게 윈도우 모바일윈도우를 바탕으로

옴미아를 만든겁니다.

결과적으로 아이폰에 택도ㅠ안되는 기기였지만

대단한거예요.

옴니아가 아니녔다면 안드로이드가 없었을겁니다.

삼성이 아니었다면 지금의 안드로이드도 없죠.

@유념유상 무슨 논리인지... 그러면 피쳐폰 쓰고있다는 얘기 밖에 안되요;;;;; 

시간벌기용으로도 안되요.. 그냥 스맛폰 시장을 가볍게 본거죠

@H_GoM* 반갑습니다 ㅋㅋ 저랑 비슷한 테크를 탔었네요. 미라지 쓸 적엔 삼성 넥시오 S155, XP30도 썼었죠 ㅋㅋ

@kkjumpin 옴니아 라는 제품 자체는 아무래도 아이폰을 좀 의식해서 만들었지만,

' 애플 아니었으면 옴니아 나오지도 않았어요' 라는건 틀리다는걸 말하려고 하는게 논점입니다.

삼성은 그 전에도

온갖 PDA, 핸드헬드PC (넥시오 등), 블랙잭, 미라지 등등의 스마트폰 초기작들을 

국내에도 꾸준히 내놓기는 했어요.

삼성을 쉴드하는 것 아닙니다. 저도 아이폰 메인으로 쓰고 있습니다. 

included your galaxy

@유릿페 충전기빼는것도 조롱하고 지들도 뺌 ㅋㅋ

뭐긴 뭐겠어요 부품 재고 처분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