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가 아니라 증류주 말하는거 같네요

원래 소곡주는 탁주인데 개인적으로 증류하거는 맛없더라구요 ㅎㅎ

@해장왕 

이게무슨 증류주에요

중류주는 고급이죠. 이거 10병 증류해야 1병 나옵니다. 비쌈

@골드문트 음 결국 이술은 증류주가 아니라 희석시 소주인가 보네요.  

@parkranger 아뇨. 아예 주종/카테고리 '소주'가 아닌 겁니다.

위스키, 보드카, 진, 데킬라, 브랜디, 와인 서로 다른 술이잖아요?

소주와 약주도 그냥 다른 술인 겁니다.

@MagicN 음 제조공정을 보니 밑술에 물을 부어서 만드는 거군요..

희석식 소주도 아니고 약간 탁주 같은거  아닌가, 집에서 막걸리나 동동주 빚듯이 만들던데...

@븟새 음 안동소주 같은걸줄 알았는데  전 증류주 아니면 숙취가 심해서 ㅜㅜ 

@parkranger 이거 달달해서 술 못드시는분 앉아서 주정뱅이 되는 술... 그리고 숙취 쌔요 이거;; 많이는 안드시는걸 추천 머리깨짐

@븟새 음 거의 막걸리 수준의 숙취가 생기나 보네유..ㅎㅎ  그냥 전 증류식 보드카랑 저렴한 위스키 먹어야 겠네요...

@parkranger 이해하기 쉽게 풀자면 포도를 즙으로 짠 다음 발효 숙성해서 와인을 만들잖아요

그 와인을 증류해서 브랜디를 만들고요.

우리나라에선 곡물(쌀,누룩)을 발효해서 베이스가 되는 발효주를 만들고

거기서 별도의 여과 없이 걸러내면 흐릿하게 탁한 탁주

맑은 부분만 걸러내면 재료에 따라 약주/청주가 됩니다.

남은 술지게미에 물을 타서 다른 첨가물을 넣으면 막걸리가 되고요.

곡물로 만든 술(각종 발효주, 탁주, 청주, 약주, 막걸리 등)을 증류하면 증류식 소주가 됩니다.

한산소곡주에도 불소곡주나 화주라고 증류식 소주가 있죠.

약 10년간 전통주 꽤 많이 마셨는데, 요샌 그냥 위스키나 브랜디가 오히려 가성비 좋게 느껴지더라고요

장기보관, 실온보관 가능한 것도 좋고요 ㅎㅎ 물론 비싼 위스키를 안 마셔서 그렇겠지만요ㅎㅎ

@MagicN 네 5만원이면 조니 블랙 먹는데요 ㅎㅎ 더싼것도 있고  

전 보드카랑 위스키에 얼음넣고 쥬스나 콜라타먹는 하이볼이 젤 낫더라구요.. 

맞아요. 증류주가 훨고급입니다

자도 이거먹을바엔 조니 블랙 추천

주로 먹는 건 다른 양조장 제품(한산xx양조장) 이지만 이건 가격이 깡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