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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핸드폰에 물이들어갔는지 카메라에 습기가 찼습니다. 현재 위 사진과 같은 상태이고, 하룻밤정도 습기제거제랑 같이 지퍼백에 넣어뒀는데 상태가 딱히 호전되진 않았습니다. 오늘 애플스토어에 가서 수리 문의해보니 리퍼비용이 82만원이라고 합니다… 말이 안되는 비용 ㅠㅠ
다만, 서비스 진단 결과 기기에 문제가 없고 양호하다는 결과가 나와서 트레이드인 하는경우 45만원을 받을 수 있는 상태입니다.
여기서 고민이 되는데요…
1. 그냥 현재 상태로 사용한다.
당장 카메라에 습기 찬 것 외에 다른 문제가 없고 페이스아이디도 정상 작동하기에 사용하는데 불편함은 없습니다. 평소에 사진을 찍는일도 잘 없구요. 그런데, 기기 내부에 들어간 물 때문에 혹시나 이후 문제가 생길경우 위의 보상금 없이 기기를 바꿔야한다는 리스크가 있습니다.
2. 보상금을 받고 새로운 기기로 바꾼다
보상금을 받고 자급제 아이폰 15pro로 변경할 경우 95만원 정도, 15의 경우 75만원 정도 비용이 들어갑니다. 맘에 걸리는 점은 당장 정상 작동하는 기기를 큰 돈 들여서 바꾼다는점, 곧 16이 나오는데 15로 변경한다는 점이구요.
1,2 번중에는 어떤 쪽이 괜찮을까요? 아니면 이외에도 다른 선택지도 있을까요... 능력자분들의 고견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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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 켜지 말고 사설을 빨리 가요
가서 침수 세척하면 쓸수 잇습니다
아니 이미 침수폰인데 왜 그런걸 걱정해요..
@반박시님말이다맞음 그런가요? 차피 3년 가까이 쓴거 곧 바꿀 시점이 다가올거같긴하니까 사설업체 맡기면 그타이밍에 손해볼것같아서요...
@nulcry 사설업체 가서 옆에 서서 지켜 보시면 되는거죠
침수폰 세척하는데 머 그렇게 오래 걸리는것도 아닐건데..
어차피 님 폰은 침수폰이기때문에 as받지도 못합니다
앞으로 문제 생기면 그냥 사설 가셔야하구요
솔직히 침수폰 중고 판매 한다고 해도 지금 계속 방치하면 부식이 빠르게 진행될텐데 어찌하실려구요?
@반박시님말이다맞음 본문에 썼듯이 리스크 감수하고 그냥 쓰다가 맛가면 그때 폰 바꿀지 or 45만원 받고 15로 바꿀지 고민중이였습니다
@nulcry 4-5만이면 더 오래 쓰는데 왜 리스크를 왜 감수 하시려는지 알수는 없지만 저라면 그냥 세척후 쓸거 같습니다 어차피 아무것도 안하면 결국 폰 죽는건 시간 문제라..
@반박시님말이다맞음 이상태면 폰 죽는건 시간문제군요...ㅠㅠ 그럼 그냥 보상금 받고 새폰으로 바꾸는쪽이 괜찮을것같네요.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nulcry 침수후 빠른 대응을 안하면 결국 부식되서 폰 맛이 가는거니까요.. 폰 뜯어봐야 알겟지만 대부분 내가 생각했던거보다 엄청난 양의 물기가 내부에 잇을겁니다
그리고 윗 댓글에 언급햇지만 1번을 선택하실거면 바로 사설 가셔서 침수 세척 받으시면 됩니다 사설을 믿지 못하신다면 애플 공인 사설 업체도 잇습니다. 애플쪽에서 정품 부품 공급받는 곳이라 어지간한 사설보단 낫다고 보구요 아니면 2번대안으로 빠르게 폰 바꾸시는게 답이겟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