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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성을 중요시 하는지라 가벼운 퀀텀2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점프3가 스냅888 이지만 처참한 외관에 관심도 없었는데요.
돈만 먹고 있는 스크 회선을 버릴까 말까 고민하던 시기에
고랩 네임드?분의 글을 보고 바로 구매했습니다.
저도 나름 휴포 짬밥이 있기에
유지비를 보고 그냥 지나갈 수 없었는데요.
윗분이랑 같은 곳인 안양 범계역에서 구입했습니다.
밑에 글 참조하세요.
이런 구시대적 디자인 폰에 관심 있다는건
스펙의 장단점은 이미 알고 있을꺼라 보고
실사용시에 대한 느낌만 적어봅니다.
외관
처음에 딱 보면 넙쩍한게
베갈삼 또는 Q52 느낌이 납니다.
두께도 상당해서 벽돌 느낌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완전 싸구려 느낌은 아닙니다.
액정 끝부분이 엣지처럼 굴려진게 아니라 완전 평면이고
뒷면 플라스틱은 누르면 들어가는거 없이 단단하네요.
디스플레이
아몰레드와 LCD 비교는 의미가 없고.
LCD 제품과의 비교를 해보면
디스플레이가 꽤 괜찮다고 봅니다.
일단 오줌액정이 아니라 흰색 깔끔하게 표현되고
색상도 이상하게 틀어지지 않았고 깔끔합니다.
빛샘은 액정이 균일해서 안 보이는 수준이고요.
시야각은 어쩔수 없는 부분인거라 제외하면
최근 LCD 제품인 갤럭시 탭 A7 A8 A7L 보다 훨씬 좋습니다.
지패드5 수준의 액정이라고 보면 됩니다.
성능
삼디막 익스트림 스트레스 테스트를 보면
스냅855+ 퀀텀2는 919 ~ 733
화룡888 점프3는 1538 ~ 997
퀀텀2 최고점이 점프3의 최저점 보다 낮네요.
화룡의 최고 발열이 3도 더 높은 38도인데
최저 성능도 더 좋게 나오니 문제없다고 봅니다.
게임
아스팔트9 기준으로 답하자면
퀀텀2는 발열 없는 상황에서도 간혈적으로 끊김이 있는데
점프3는 그런게 없네요.
플래그쉽 스마트폰이 없다면 게임용으로 추천합니다.
아쉬움
카메라는 AP 몰빵을 위해 버리는거라 상관없지만
가성비 게이밍 폰으로 쓰기엔
스트레오 스피커 이거 하나가 걸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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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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