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드셔보신 분 있으신가요?

너무 퍽퍽살이 많더라구요ㅠㅠ

중탕은 부들부들하니 맛은 있는데 살코기랑 껍질부분이 너무 잘 분리되고 식으니 뻑뻑해지더군요. 에어프라이어로 했을땐 바삭한 껍데기식감을 기대했는데 의외로 중탕이랑 별 차이 없었습니다. 베스트는 그냥 냉장상태로 얇게 썰어서 냉채로 해먹는게 가장 낫더군요.

뽐뿌에서 순살족발 여기께 맛있다고 극찬을 해서

3개 구매했었고요 

일단 오자마자 첫날 해동해서 

(점심때 쯤 받아서 저녁시간 대략 6~7시 까지 자연해동)

따듯하게 먹으려고

전자렌지 돌렸더니 

돼지잡내 쩝니다 도저히 못먹을 수준입니다

(돼지국밥 좋아할 정도로 잡내에 민감하지는 않습니다)

껍질쪽에서 냄새가 심한데

살코기쪽은 괜찮은거 같아서 일단 조금 먹어보고 

도저히 안될거 같아서 그냥 버렸습니다

저녁에 이거만 해서 간단하게 먹었는데

다음날 아침 배탈났습니다 

처음 먹은거만 그런가 해서 

나머지 2개 중 하나는 쪄서 먹어봤는데

전자렌지 보다 덜하긴한데 

역시나 껍데기에서 돼지 잡내 쩔어서 

맛만 보고 버리고 나머지 1개는 뜯지도 않고 버렸습니다

그래서 저만 그런가 하고 

후기들 찾아보고 평점 낮은것도 찾아보니

다른 분들 중에도 잡내 때문에 못먹겠다는 분도 

꽤 보였습니다

예전에 오래 기달려야 먹을 정도로 인기 많았다고 하고

그래서 생산공장도 늘렸다는데

찾아보니 제조공장이 2곳입니다 

제가 받은 제품에는 어느 공장인지는 안적혀 있지만

맛있게 먹으신 분도 있으시고 하는거 보면

제조공장 운빨도 있을거 같으니

운빨에 안좋으신 분은 이 제품 추천 안드리고

평점 좋은 것도 많은데

평점 낮은 것도 확인해보시고 구입하기길 바랍니다

추가로 적자면

뽐게에서 보고 산 미드나잇불족순살 3개 시켜서 

전자렌지 돌리고 맛있게 잘 먹었을 정도로 

입 맛이 고급은 아닙니다 

불족이라 일반족발과 양념 차이도 있겠지만 

제가 받은 제품은 양념으로도 못잡을 수준의

잡내였습니다.

싼맛에 족발맛? 드신다 생각하심 좋아요

냉장 보관하면서 바로 썰어 드시면 괜찮아요.

고긴 퍽퍽살에 겉껍질 붙어있는 느낌입니다.

다른 모순살 족발도 먹어봤는데 비슷했어요

저도 개인적 후기입니다.

모두들하고 마찬가지로 살과 비계부분이 잘 분리되어 칼로 썰기 곤란했습니다.

비계부분 부분 부터 6면을 통으로 먼저 굽고 가위로 4등분~6등분 깍둑썰기로 썰어서 구었습니다.

그리고 잘게 가위로 잘랐습니다.

직화 불이나 후라이팬이 굽다보니다 비계 식감이나 맛은 좋았습니다.

냄새는 굽다보니 개인적으로 둔감하다보니 크게 느껴지진 않았습니다.

퍽퍽살은 굽다보니다. 더 퍽퍽해져서 잘게 찢어 먹었습니다. (구울때 니드를 썼더니 그나마 조금..)

다시 한번 말씀드리자면 지극히 주관적 견해였습니다.

참고가 되셨으면 해서...

진짜 5~6개씩사서 2~3개씩버릴겁니다. 저역시도 그렇고 그당시 5개인가 6개사서 절반은버린거같네요..

너무 퍽퍽하면서 아무맛도안나요 그냥 고무씹는맛만납니다. 그나마 비계부분쪽이 맛이 짭쪼롬하게 나긴한데.. 그것도 냉장해동하고 물에 중탕해서 댑혀서 자르면 그냥 비계랑 살 분리 됩니다;;;

한개당 2500~3000원하는거같은데 그냥 4000원짜리 3개 사는게 훨씬나아요...

이게 냉장으로 오는데 집 냉장고로 냉동 했다가 해동해서 먹으면 맛이 떨어지는건 당연합니다.
이거는 냉동 보관 말고 냉장 보관하면서 차가운 상태서 썰어 먹어야 괜찬아요. 그리고 온족발이나 에어 후라이어기도 처음에 왔을때 해 먹으면 괜찬은데, 냉동 보관했다가 해동하면 돼지 누린내 올라와서 먹는데 거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