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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서 제출한지 하루만에 삼사에서 내건 계획서의 비교분석이 정리됩니다.
명확한 기준이 있었기 때문에 기준에 따라 체크만 하면 되는 부분이라고 지나갈 수도 있으나.
그 기준을 그렇게 세운것 자체가 의도적이었다면 여러분은 모두 함정에 빠지시는 겁니다.
예를 들어 보죠.
그래서 얼마줄래?
적어낸 금액은 현금이 아니고 공사비입니다.
2500억 짜리 공사를 해드릴께요.
5000억 짜리 공사를 해드릴께요.
이 부분이 바로 함정1 입니다.
대부분의 사람이 알고 있는 내용입니다.
공사는 토목공사는 거품덩어리라고.
비리의 온상이라고 모르는 사람이 어딨습니까?
여러분도 다 아시는 사실이잖아요?
그런 거품의 온상으로 적어낸 금액으로 비교해서 하루만에 수의계약을 했다면?
이 부분이 절차적으로 매우 불투명한 것입니다.
전자 시스템으로의 입찰은 사람이 끼어들 여지를 그만큼 줄입니다.
그러나 그냥 수의계약이라면 하루동안 행정기관이 참여자의 편의를 봐주려면 무한대로 봐줄 수 있습니다.
야 너 그 공원공사 천오백억으로 냈지? 재네는 2천억 공사 해준데.
그럼 어쩌죠? 뭘 어쩌긴 어째 그 공원공사 이천오백억으로 단가 수정해
전자 입찰이 아니기 때문에 이런식의 불투명한 진행을 해도 아무도 알 수가 없습니다.
이런식의 일처리가 문제인 것입니다.
이런 방식으로 아날로그 적으로 수조짜리 수천억짜리 방식을 주먹구구식으로 임의대로 편의대로 진행한 것이 문제인 것입니다.
시에 가장 큰 기여를 한 업체로 선정했다고요?
그게 바로 함정입니다. ㅋㅋㅋ
현금이었어도 마찬가지 입니다. 이미 대방동은 누가봐도 될 수 밖에 없는 노른자 땅이었고 대박부지였습니다.
시는 실패를 1도 안을 수 없었다는건 기만이고 우롱입니다.
이미 대박 확정지역인데 기부금으로 정했다? 그것도 보고서로 받은?
야 재네 현금으로 오천억 기부한데.
어 그래요? 어쩌죠? 뭘 어째 503억 더 써서 다시 내. 네? 503억이요? 응 503억 ㅋㅋㅋ
이렇게 일을 처리해도 아무도 알 수가 없는 진행방식 입니다.
이것이 문제인 것입니다.
문제의 초점 설정을 제대로 잘 하시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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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못봤다기 보단 조단위 사업 선정과정에 저런 더러운 짓거리를 하리라곤 애시당초 생각 그 자체를 못했네요.
와 진짜 trash들이네.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