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웨스턴디지털 WD ULTRASTAR 4TB (DC HC310) 두 번째 순서로 시놀로지 NAS에 세팅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시놀로지 NAS 세팅을 한 지 오래되어서 시놀로지 NAS 세팅에 대한 기록 겸 리뷰 포스팅을 해볼까? 합니다.

리뷰~ Start!!

        디스크 장착        

필자가 사용하는 시놀로지 모델은 DS261+II 입니다.

간단 스펙 정보를 살펴보면....

인텔 펜티엄 N3060(1.6~2.48 GHz) 프로세서 / 메모리로 DDR3 1GB / 

하드웨어 트랜스코딩 엔진으로 H.265, H.264 및 MPEG-2, VC-1을 지원 / 

4K(4096X2160) 30프레임 동영상을 지원 /  2개 베이 지원 / 각 8TB씩 총 16TB로 확장 가능.

2016년에 구입한 조금 연식이 있는 모델이지만 개인적인 데이터 백업과 미디어 서버로 사

용하기엔 충분한 놈입니다.

NAS를 구입하고 처음 구동 시 엄청나게 느린 속도에 이거 뭐지? 라는 생각이 들었었는데요.

인터넷 검색을 통해서 알게 된 게 DS 216+II 메모리 확장에 대한 부분이었습니다.

그래서 과감하게 최대 확장 가능한 DDR3 8GB로 확장하고 제법 쓸만한 NAS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DSM 화면 자체도 비교도 안될 만큼 빠릿빠릿해지더라는....

속도가 빠른 NAS HDD라고 엄청난 기대를 가지고 기존 HDD를 떼어내고

WD ULTRASTAR 4TB DC H310을 가이드에 장착해줍니다.

시놀로지 NAS DS216+II는 핫스왑 베이로 구성이 되어있어 간단하게 탈부착이 가능한데요.

사진과 같이 트레이를 끝까지 밀어 넣어 장착하면 됩니다.

커버를 씌우기 전에 전면을 보면 디스크 1, 디스크 2 표시를 확인할 수 있는데요.

추후 NAS 운영체제에서 확인되는 디스크 정보를 확인할 때 도움이 되니 디스크 위치를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전원을 넣고 DSM 세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NAS 구동       

NAS 전원을 넣고 구동을 하고 시놀로지 홈페이지에 가셔서

"시놀로지 어시스턴트 (Synology Assistant)" 를 설치하면 내부망에 설치된 NAS를 확인할 수 있는데요.

내부망에 접속된 NAS에 접근하면 DSM 설치를 진행하기 위한 "다시 설치" 버튼을 마주하게 됩니다.

지금 설치 버튼을 눌러 진행~

이어서 DiskStation Manager(DSM)를 NAS에 설치 진행이 계속되고

설치 진행이 100%가 된 이후엔 NAS 재부팅을 하기 위한 시간 카운터가 시작되면서 재부팅을

합니다.

이 후 이어지는 세팅에서 기존 계정을 입력하고 다음으로 넘어가면

퀵 커넥트를 자동으로 생성을 해주는데요. 이 퀵 커넥터를 통해서 내부 또는 외부에서 NAS를

자유롭게 접속할 수 있습니다.

DS 216+II 처음 구입했을 당시에는 이런 거 못 봤던 거 같은데.. 암튼 많이 편리해진 거 같네요. 

계속해서 다음을 눌러 설치 진행을 합니다.

설치가 완료된 DSM 메인화면의 모습입니다.

디스크 정보를 살펴보니 잘 구성되었습니다.

         NAS 디스크 설정     

3년 전에 시놀로지 NAS를 구입하셔 세팅했을 당시에는 DSM 설치과정에 RAID 과정을 물어보는

순서가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최신버전 DSM의 경우는 자동으로 설정해버리네요.

확인해보니 Synology Hybrid RAID(SHR) 방식으로 RAID 1으로 구성이 되는데요.

SHR는 시놀러지에서 업그레이드 시킨 RAID 기술로 장착되는 디스크에 따라 용량을 유연하게

사용하는 기능이라고 하네요.

기본으로 설정되는 기능이기에 RAID 0, RAID 1 설정을 하는 방법을 확인해보겠습니다.

기존의 디스크 구성을 삭제하고 다시 설정하기 위해 "저장소 관리자" 관리자로 들어가봅니다. 

볼륨 생성 마법사에서 빠름을 선택하면 자동으로 설정되는 SHR 방식으로 진행되기에 

생성 - 모드 - 사용자 지정 모드로 들어가야 RAID 설정이 가능합니다.

단일 볼륨이 아닌 RAID를 사용하기 위해 Synology Hybrid RAID(SHR)를 적용하기 위한

"보다 높은 유연성" 선택

유저가 원하는 구성으로 선택을 하면 되는데요.

4T + 4T = 8T로 사용하기 위한 단일 디스크 구성을 원하는 경우는 RAID 0

단!! 이 경우 디스크 2개를 합쳐서 큰 용량으로 사용하기에 둘 중에 디스크 하나가 에러가 나면

모든 데이타가 날라가기에 안정성 및 복구에 대한 지원은 불가능합니다. 

다른 방식 RAID 1 구성은

4T + 4T = 4T로 사용되는 전체 용량이 늘어나지 않고 디스크 1의 내용을 디스크 2로 복사하여

2개의 디스크가 동일한 데이터를 보관하면서 디스크가 에러가 발생해도 에러가 난 디스크만

교체하면 다른 디스크의 내용으로 똑같이 복원하는 일종에 보험 드는 느낌으로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과거에는 동일한 용량을 넣어 복구하는 기능이 일반적이었지만, Synology Hybrid RAID(SHR)

개념이 등장하면서 하드 디스크 베이가 많이 사용되는 NAS의 경우 서로 다른 용량의 디스크를

사용 시 유연하게 RAID 구성이 가능해졌습니다.

시놀로지의 경우 NAS 유저들의 편의를 위한 늘 다양한 업그레이드를 해주는 편이어서 

사용자 입장에선 고맙지만 개인적으론 신기술에 대한 용어와 사용방법이 어려워 매번

이해하는 데 시간이 걸리는 편입니다.

데이터 백업과 보호 도구 및 Virtual Machine Manager 등의 추가되는 기능이 Btrfs방식을

지원하기에 Btrfs방식을 선택는게 좋습니다.

설정 내용 확인.

모든 설정이 완료되면 디스크 검사를 시작하게 되는데 1시간에 5%? 정도 진행이 되기에

그냥 푹 자고 일어나는 게 좋더군요.

         외부포트 설정      

시놀로지 NAS의 경우 UPnP 기능으로 NAS에서 설정된 설정을 공유기로 전송하는 경우가 있지만

제조사가 해외 업체다 보니 국내 인터넷 서비스 업체에서 공유기는 호환이 되지 않기에 필요한

포트를 수동으로 포트 포워딩을 통해 해결해야 합니다.

LG 유플러스에서 제공하는 GAPM-7100 모델의 설정 메뉴에서 세팅한 포트 포워딩 모습입니다.

DS 앱을 이용하는 부분에서는 기본으로 5000번 포트,  FTP는 21번 포트,

포토스테이션은 80번 포트 등 사용하는 앱과 필요에 따른 포트를 열어 외부에서 접속이 가능하게

해주시면 됩니다.

DMZ를 활성화하는 방법도 있지만 보안을 생각하신다면 그냥 포트 포워딩으로 필요한 포트만

개방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자.. 지금까지 시놀로지 DS 216+II NAS에 웨스턴디지털 WD ULTRASTAR 4TB (DC HC310)를

세팅하는 과정을 살펴봤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본격적으로 NAS를 활용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계속해서 신박한 제품 리뷰를 이어가겠습니다.

" 이 사용기는 (주)크레플과 웨스턴 디지털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외부 간섭없이 주관적으로 작성한 사용기입니다. "

원문출처 : https://www.idsam209.com/2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