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 굵기도 그리 굵지 않은데다 꽝꽝얼지 않아서 금방 녹아 바로 먹을때 말고는 그리 효율이 좋아보이진 않습니다. 

아예 냉장고를 안쓰셨었나요?

저도 2인캠이고 그나마 무게나 사이즈가 작아서 TA35로 넘어왔는데

부피가 약간 있는듯 해도 차라리 이게 편하실거에요. 문짝 두개라서 냉동 보관도 수월한 편입니다.

TWW45 써봤는데, 35보다 높이 6cm가 트렁크 수납에 걸림돌이 돼서 35리터로 바꿨구요. 뚜껑이 두개인게 냉동실 보관에 엄청 큰 장점 입니다.

그리고 35리터의 용량 부족함은 쿨링백팩으로 채워서 씁니다.

25리터라는데 막상 들어가는게 그렇게까지는 아니고요. 가득 넣으면 맥주 500짜리 20개 정도는 들어가는 사이즈 입니다.

복귀할 때에는 남은 식자재나 워터저그까진 수납 가능해서 여기에 때려넣고 와요.

냉장고의 냉동고는 정말 안에 식료품들이 얼어있는 상태가 유지지만, 얼음을 얼려서 넣는건 그런 상태보다는 그냥 냉장 유지 정도로 보셔야 할거 같습니다. 번거로움은 덤...

생각하시는거 경험해 보시고 결정하는게 가장 좋긴 합니다. 돈과 시간이 들어서 그런데... 다들 캠핑 방식도 다르고 차량에 적재도 다르다보니 이것저것 하다보면 나한테 맞는 방식이나 캠핑장비가 결정되더라고요.

냉동고는 MCF40, T60 보유 중인데

제빙기는 추가로 5월부터 10월까지 들고 다닙니다.(난로와 스왑)

워터저그는 1년 내내 갖고 다니구요.

제빙기는 단순히 먹는 용도이고 얼음 여유있게 얼면

워터저그에 꾸준히 채워넣어 얼음물로 유지시킵니다.

제빙기 얼음으로 일반쿨러 냉장효과는 기대하기 어려울 듯 합니다.

제빙기와 알피쿨의 용도는 다릅니다

제빙기가 번거로우시머면

차라리 캠핑장 갈때마다 

각얼음 한 봉다리를 추천드립니다

제빙기는 별로 추천하고싶지않네요.

보통의 제빙기는 실내에서 거치하고 사용하는 용도라서그런지 밖에서 쓰다보면 주변 환경에따라 결로도 많이 생기고 결로때문에 고장도 잘나더라구요. 제품의 차이는 있겠지만 지인도 제빙기 쓰다가 두번 고장나서 버리더라구요.

조금 모았다가 냉동실에 옮길려면 얼음이 모이는 통은 보냉이 되는 것이 아니라서

밑에 얼음은 벌써 어느정도 녹아있고.....ㅠㅠ

제빙기가 부피가 마냥 작진 않아요... 작은건 또 얼음 만들어지는 갯수도 너무 작고 

일단 보냉백에 워터저그 따로 챙겨다니는 것 보다 알피쿨(전 40리터짜리예요) 하나 챙겨가는게 

훨 편해서 ㅎㅎㅎ 알피쿨만 챙겨다닙니다 

제빙기는 워터저그보다 더 크닌깐... 생각해보셔야해요 ㅎㅎ

짐을줄이시는데 왜 냉장고를...

저도 미니멀로 다니는데 소프트쿨러사용하고 얼음은 캠장가서 구매후 사용합니다.

여름아니면 충분해요.

한5~6년전 알피쿨 초창기에 50리터 구매하고 신세계다 싶어 정말 열심히 들고 댕기다가..

작년기준으로 여름휴가때 장수방화동5박6일 캠핑갔을때 딱한번 들고 갔습니다. 1달에 평균2~3번 12개월 내내 다니고요...

어느때 부터인지 몰라도 3박이상 아니면 알피쿨과 에어박스는 들고 다니지 않는 공식이...ㄷㄷ

지금은 그냥 쿨러만 가지고 다니는데 4월부터는 제빙기 가지고 다니려고 창고에서 빼 놓았네요

쿨러에는 택배시키면 오는 아이스팩 몇개 or 생수 조그만거 몇개 넣고 가서 캠장에서 보냉백은 물렁해지면 버리고 물은 마시는 방식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여름철7~9월 아니면 보냉백 몇개 만으로도 충분하더군요(물론 막 시원하진 않습니다)

윗분들 말씀대로 제빙기 얼음은 약해서 금방 녹습니다. 그래도 제빙기 얼음넣고 맥주 마시면 시원하고, 아이스 커피 타먹기도 

좋고 해서 전  쿨러+제빙기 조합으로 다닙니다.

뭐 지금와서 생각하자면.......알피쿨25리터에 딱 넣을것만 넣고 제빙기는 상황에 따라 들고다니면 최고일거 같긴합니다. -_-;;;;

직구로산 실리콘얼음틀 가지고다니거나

하지만

수고스러움+신경쓰는거 대비 가격이 매우 저렴하다는생각이라 대부분 그냥 각얼음사요...

위에 한분이 말씀주셨는데 25리터 냉장고를 구입하시는게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