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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에 침선 예약해놓은게 갑자기 배 점검으로 취소되서 급하게 인천으로 변경해서 다녀왔습니다. 2:50분까지 출조점(낚시방)에 도착안내받았고, 명부적고 배 타니 4:00시에 출발하더군요. 그리고 나서 포인트 도착꺼지4:30 달려서 8:30분에낚시 시작; 오~ 잘 나옵니다. 파도도 심하지 않아서 낚시 편하게 했네요. 나름 대박 조황입니다. 
4짜도 두마리나 잡고~ 총 조과 10마리로 마무리 했네요. 간만에 호조황이었어요~
끝나고 다행히 복귀는 3시간 걸렸습니다; 이러니 배에서 푹 잘 수 있어서 피로감이 덜 하더군요. 단점은 이동시간이 긴 만큼 낚시시간이 짧다는거 ㅠㅠ 그리고 선비가 좀 비싼 15만원입니다.(+@공영주차비 1만원) 태안 신진도쪽 가면 선비가 13~14만원 정도인데 낚시시간은 인천보다는 길어서 갈때마다 고민이 됩니다 ㅎㅎ 낚시도 이제 선장말만 들으면 잘 잡는다는걸 깨달아서 편하게 했습니다. 예전에는 바위 위에 떠있는게 아니라 숨어서 있다고 생각해서 바닦만 긁었더니 노래미가 많이 잡혔거든요ㅎㅎ; 이제는 선장이 5m올리라면 올리고 기다립니다. 첫 출조하신 옆에 어머니뻘 조사님도 선장말 잘 듣고 두둑히 잡아가시더군요~ 먼바다 위주라 멀미만 안하시면! 한번 추천드릴 낚시입니다. *참고 낚시장비 릴: 플레이즈3000xp 전동릴 + 8합사 5호 낚시대: ns골든베이 230 채비: 3단채비 + 24호 바늘 + 빨간색 염색 오징어 | 
등록안내
인천쪽은 사실상 금지된 먼바다 공해상 낚시라
가는날 해경단속뜨면 그날 공치는거라 위험부담이 없지 않아요
해경 무인기뜨면 낚시하다가도 다 접고 들어가라그러고..
인천에선 킹스타 히트 두배 한번 타보세요
베스트 3호도 나쁘지 않은데 쿨러 꽉 채우긴 조금 힘들더라고요
말씀하신 킹스타, 히트호는 타고 싶어도 예약이 항상 차있어서 ㅠㅠ
낚시갈수있는 날짜에 빈자리 구하기가 쉽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