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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고로케를 한 5년 전쯤에 알아보려 다녔었습니다.
서울 5대 고로케인가 4대인가.. 다가봤고 다 먹어봤네요.
개인적으론 명동 고로케가 가장 맛이 없었습니다.
금방 기름이 스며나오고 식으니 더 맛이 최악..
그런데도 줄을 서서 사더라구요.
요즘 식빵 전문점들이 자주 하는
하루 몇차례 시간을 정해서 판매하니까 더욱 그런거 같습니다.
대학로도 가봤고
이래저래 다 가봤는데.
한국에 수제고로케가 상륙한 역사가 꽤 깁니다
대략 2천년 초반인데.
그럼 15년도 더 된 아이템입니다.
그런데 대중화 되고 뜨지 못한건 이유가 있었겠죠.
제 사견이지만
가격이 일단 만만치 않고요.(대략 1200~1500원)
하나 먹으면 아쉽긴 한데 또 하나 땡기는 그런 아이템은 아닙니다. (일단 튀긴거라 느끼해요)
그에 비해서 하는 일은 많아요
대학로 사장님은 기술전수를 600~800정도 부르시던데.
이뿐 아니라
대부분 먹거리 만드는데 기술전수가 500~1천 사입니다.
기술비는 그렇다쳐도- 일단 제 입맛과- 고로케 역사를 보니까
한국에서는 츄러스 만큼이나 뜨기 어렵겠다. 하고 접었었습니다.
또 비슷한 시기에
교동짬뽕집을 알아봤습니다.
이분은 전수비를 1200정도 불렀던걸로 기억해요.
제가 싫어하는 짬뽕 스타일이라 접었습니다.
약간 육개장 비슷한 국물에 고기를 썰어 올린 고명-
그리고 맛도 칼칼하고... 이게 짬뽕인지- 칼국수인지...
나름 유명하다는 인천에 갔었는데
밖에 커다랗게 기술전수 라고 써있더군요.
사장님 말씀으론- 교동짬뽕을 처음 사사받은 사람이 사부라-
기술은 확실하다는데- 내키지가 않았습니다.
이것역시 제 취향이라.
그때 티비에서 툭하면 밀가루값 상승때문에 남는거 없다는데 남으세요?
하니까
짬뽕 한그릇 재료 다 합쳐봐야 2천~2200원이라 합니다.
보통 짬뽕이 5천~6천원가니까.
이해가 가더군요.
다음에- 몇개 더 싸지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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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가량 알려줍니다.
그러니 비법을 빠뜨릴 수가 없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