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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복기 차원에서 적습니다.)
만 37세. 부부교사입니다.
19년 10월부터 주식투자 시작한지 4년 8개월,
21년 6월(2년 11개월 전) 1억, 23년 3월(1년 4개월 전)에 2억, 24년 1월 말(6개월 전) 3억.
6개월만에 1억이 증가하여 금융자산 4억을 달성했습니다.
자랄 때, 집에 경제적으로 형편이 안되어 재수할 엄두도 못냈습니다.
수능 망치면 보건대, 전문대라도 한방에 가라고 협박을 당하며 자랐었죠.
성적이 상당히 좋은 편이었지만, 당시(지금도지만) 학비가 가장 저렴한 축이였던 교대로 부모님에 의해 강제 입학당했습니다.
결혼하고 애가 둘인 지금까지 부모님께 받은 것은 거의 없고,, (물론 키워주신 것 만으로도 감사합니다)
그게 한이 되어 직업을 가진 이후로 15년간은 사치없이 달려온 것 같습니다.
6억 초중반 자가(2억 대출, 부동산 순자산 4억).
4억 금융자산.
도합 순자산 8억을 일궜네요.
요즘 상승장이 지속되어, 레버리지 투자자들이 얻은 이익에 비해 작아보일 수 있지만.
제 나이대나 사회생활 시작점에 비해선 적은 돈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고통스러워도 꾸준히 적립식으로 QQQ를 코어로, 제가 판단할 때 비전이 있다 판단했던 섹터 Etf(Arkk, Lit, Skyy, Smh 등)를 매달 지속적으로 매입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몇 년째 죽쓰고 있는 차이나 전기차까지도요.
제 월급으로 생활하고, 배우자 월급은 모조리 주식을 사고 있습니다.
초등학생 첫째에게 사준 2천만원은, 시간이 흘러 4천만원이 되었고, 유치원생 둘째계좌도 3천 3백만원이 되었네요.
(제가 결혼할 때 집에서 도와주신 금액보다 훨씬 많네요)
아이들은 저보다 더 넉넉하게 시작하길 바랍니다.
주식투자 5년정도 해 보니(아직 미약한 경력이지만). 가장 무서운 것이 Fomo더라구요.
급등주, 차트 투자하는 다른 사람 수익률 보면 나도 모르게 매수매도에 손 나가려 하고,
그러다 보면 밤에 잠 못자다 결국 손절하고 주식시장 떠나게 되는 듯 합니다.
주식투자 하시는 모든 가장분들, 힘내시고,,
삶이든 계좌 수익률이든 연령별 자산 규모든. 타인과 비교하지 마시고, 어제의 나랑만 비교하세요.
그게 제가 느낀 투자 성공의 키입니다.
5억을 향해 달려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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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금액, 4억 돌파했습니다. !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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