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 폭등에대해 궁금한점..58

중위소득 직장인이 대기업으로 가서 연봉이 확 늘은사람이 많아서 유지된다? 직장인이 자영업을 시작했는데

초대박나서 이사람이 집산다? (있긴하나 많지않아보임)

대기업 직원수가 증가했다? 

회사원이 코인이나 주식을 잘해서 다른 소득이 많다?

다들 가능한 일이지만 오른 집값을 유지시켜줄만큼의

비율은 아닌거같아서 이생각 저생각 해보는데

주변보면 집산다고 80%대출받는분도 많아서 좀 놀랐네요 

소득이 늘어서? ㅎㅎㅎ

2~3배 가격올린거 다 대출입니다. 갚을 수 없는 대출로 분양받아서 집값이 오를거라는 생각으로 이후 팔아서 대출을 털어버릴 밝은 희망을 갖는 영끌러.

현재 개인 능력으로는 갚을 수 없는 대출 받아 집산 사람보다 더 큰 대출을 받는 호구 영끌러분이 계속 만들어져야 이 밝은 희망이 이어질 수 있는거죠,

과거 1~2억 몇십년 대출 받았지만 지금은 4~5억 받아야 하고 이후는 5~7억 50년 이상 장기대출을 받아 집을 사줘야 영끌러들이 파산 하지 않고 살 수 있는 희망적인 대한민국이 되는거죠.

제생각엔 팔이유가 없다고 하기엔 거래는 꾸준히 거래는 되고있어요 매도건도 나오고 (오른가격) 오른가격에 매수도 되고있구요 요즘 사는분들은 고금리는 아니여도 중금리는 될텐데 거래는 되긴하니깐 희안해서요

제가 고정금리 2.52 인데요

금리 때문에도 그냥 돈 모을 겸 이사 가지말고 좀 더 살자 하고 있습니다.

모든 아파트단지들을 알수는 없지만 유투브에 부산 폭락아파트 순위 떠서 보는데 고점대비는 하락이지만

저점(폭등오기전)보다는 상승한 상태더라구요 

상당수가 가격상승에서 도태되었고, 그것으로 끝날 조짐이 보였습니다.

그런데 하필이면 그런 타이밍에 임대차3법.

그로 인해 전세가격이 급등하고, 전세비중 높은, 즉 그 때까지 안 올라서 갭이 적은 주택들.

상당수는 오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 주택들이 이 때 올랐습니다.

당연 이런 주택은 그 수가 많고, 가격대가 딱 서민들 눈높이이다 보니

통계 수치도 그전에 비해 높은 상승률로 나오고, 일반인들의 체감 상승도 또한 높았지요.

전문 투자자들은 애써 관심 안 두었던 물건에, 다주택 되면 8%, 12% 룰 때문에 이런 물건까지 손대지는 않아서

대부분 실수요자들 인데다가, 절대 가격도 높지 않은 물건들이니

투매로 인한 하락이 일어날 수 없어 가격은 유지되지만 그것으로 끝, 꽤 오랜 시간동안 정체된 가격일 것입니다.

양극화는 꽤 오래전부터 진행중입니다.

1990년대 초 급상승 시기에는 이른바 빌라, 다세대 등도 급등레이스에 참여했지만

20년 전 참여정부 시절만 해도 재개발, 뉴타운 등 특별한 호재가 없는 빌라, 다세대는 상승에서 소외되었습니다.

몇년단위로요? 

1년만에 포인트 5천을 쌓네ㄷㄷ

이전 글 보면 확실한 무주택자 포지션인듯 한데 미국도 아니고 한국에서 여태 그런식으로 살아 왔으면 안봐도 비디오인듯

정치색을 떠나 지난 부동산 정책은 말도 안되는 포풀리즘성 정책이었는데 괜히 정권이 바뀐게 아니에요. 부동산만큼은 절대 쉴드쳐줄만한 상황이 아닌데..

심지어 폭락이였네ㅋㅋㅋㅋ 당장 올초 둔주, 미분양파티 등 이전 글 양상이 화려하시네

둔주 8개월만에 6억이 올랐는데 심정이 어떠신지 궁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