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이나 위치가 좋아서 실거주에도 만족하고 있어서 아마 재개발이 되도 계속 살지 않을까 싶네요.

내년에 청구서가 우르르 쏟아지지 않을까 싶어서 미리 미리 허리띠 졸라매고 있습니다.

지출도 지금 최소한으로 하고 있네요..

확실히 경기가 안 좋다는게.. 제가 일하는 곳이 간판업계인데 발주가 눈에 띄게 줄었어요. 주변 모두가요...

제가 있는 곳이 제조업쪽이라 그런가봅니다.

어설프게 있는것들이 주둥이만 ㅋㅋㅋ

하다 못해 제 친구도 it개발자인데 이직 두번하면서 연봉 1억 이상 찍고 있으니까요..

교외 나가면 미어터지죠. 사람들도 많고 이것이 돈이 돈을 버는건가? 싶을 정도로 으리으리한 식당들, 카페들 많더군요.

그런데 이런거 보면 결국 돈이 있는 기업들이 중심이 되서 요식업을 하고 있더라고요.

아니면 10억 이상 투자해서 하는 흔히 말하는 돈 있는 개인들이 또 돈을 버는 구조인데...

제가 일하는 곳은 제조업이다 보니 사장님 아니면 다 직원들이네요.

제조업 사장들도 매출은 예전보다 많이 줄어들었고 직원들의 연봉도 확연하게 늘어나지 않고 있어요.

어느 경제학자가 말하는 것 처럼... 지금 대한민국은 빈부격차가 아닌 소득격차의 문제가 심각해서 극과극으로 치닺는다고요..

또 소비를 하는 것이 자국내에서 소비하는게 아니라 외국으로 명품으로 하면서 해외로 빠지는 비율도 예전보단 많이 높아졌어요.

그러면 우리도 외국에 수출을 하면서 해외 자본을 가져와야 하는데 수출은 역대급으로 내려꽂고 있으니 걱정이죠..

옮겨타기 되면 그 위쪽도 다 영향 받습니다. 예전처럼 15억 주담대 금지가 있는것도 아니고요.

간단히, 8억짜리 집 새로 들어가는 사람 있으면 그집 팔고 10억짜리 집 들어가는 사람도 나오는거죠.

@스노우픽 

그 온기가 20억짜리 아파트까지 가기에는 꽤 갈길이 멀어보이는데요. 아직까지 그 정도 연쇄작용이 일어날만큼의 거래량이 많은 정도도 아니라고 생각하구요.

@Constellations 뭐 개인 판단이겠죠.

8억 들어가는 사람, 8억에서 10억 이사가는 사람, 10억에서 12억 들어가는 사람.... 하루만에도 나올 수 있습니다.... 12억 15억, 15억 20억은 그다음주에 나올수도 있고요....

아니면 2채 가진사람이 8억짜리 두채 정리하고 20억 갈아타기 할 수도 있겠죠 ㅎ

개인적으로는 갈아타기가 막힌게 문제였는데, 아래에서 보금자리론으로 뚫어줘서 몇년간 쌓여있던 갈아타기 수요가 폭발하는 중으로 보네요....뭐 지나고 나면 알겠죠.

주가 희석을 끊임없이 하므로 지수를 볼 게 아니라 

상장 + 비상장 시가 총액을 따져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