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기 후 매도 라는게 무슨 소리인가요?21

잔금 완납하고 소유권 이전 등기하면 전매 가능한거로 아는데..

우선, 윗분말씀처럼 뭔가 꺼림칙한 부분이 있으면 진행하지 않는게 좋을거같네요

아파트 등기 나면 매매하겠다는거 아닌가 신축아파트 등기나면 입주권이 아니라 일반아파트 되니까

원칙은 입주와 동시에 소유권 변경 등기를 해야 하는데 대단지인 경우 실제로는 그렇게 할수가 없어요. 보통 1-3개월 후에 소유권 변경등기가 되요.(입주자 대표, 대출은행, 법무사 등 협업후 등기이전 서류 받아서 진행하기 때문에 늦어질수 있음)

분양권은 계약서 가지고 매매 하지만 입주가 되고 소유권 등기가 진행중이라면 등기가 완료해야지만 매매가 되겠죠.

아마 현재 소유권이 시공사쪽으로 되어 있어서 등기후 매매라고 할수도 있어요.

2년 전매가 분양권 취득후 2년 전매 아닌가요? 그럼 입주시점에서는 전매가 풀렸을듯 하네요. 공고문 등 정확히 알아보세요.

오늘 작년 8월에 입주 시작한 아파트 매물이 올라왔더라구요. 

분명 2년 전매제한 있는 아파트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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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입자이신가요?

네이버에 '공덕자이' 라고 쳐보시면, 재개발하는 아파트중 많은 수가 조합원 분쟁등등으로 등기가 안남니다.

그럼 8년간 세입자도 못받고,매매도 못하는건가요?

물론 여러 리스크을 감안해서 가격이 낮게 형성되기는 하지만 그래도 매매도 되고,세입자도 들어오지요.

비슷한 소리입니다.

분양자가 매매계약을 새로운 분과 할때는 등기가 안나서 소유권이 분양자에게 있지않지만, 분양사에 이야기 하고 등기가 나면 소유권을 A분양자에서 B 새로 산 사람에게 넘긴다는 겁니다.

 물론 등기할때는 A분양자,B 새로운 소유자 서류가 다 있어야 하는등 좀 복잡하기도 하지만... 예을 들어 A가 사망을 했다든지 하면..

돈과 시간이 더 들겠지요

지금 질문하신 요지는 집주인(분양자A)가 새로운 사람(B)에게 매매한다는거지요?

지금 소유자는 B에게 집을 매매하고 싶은데, 미래의 어느날 (등기가 나는날,전매제한이 끝나는 2년후) 거래 날짜로 지금 자기들끼리 매매계약하겠다는 겁니다.

세입자는 이전 집주인(분양자)와 미리 계약을 했으니, 모 선순위 측면에서는 별 문제가 없을겁니다.

결론은 어째든 세입자입장에서는 크게 피해가 없을수도 있지만, 또 경우의 수는 여러개가 있으니, 마냥 기분 좋을수는 없는것 같구요.

입주민들뿐만 아니라 미등기 아파트를 거래하는 입장에서도 리스크가 발생합니다. 이중삼중 거래됐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분양계약서 원본과 매도인의 재무상태를 잘 따져봐야 합니다.

임대차 계약을 맺는 경우 역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수분양자와 임대인이 동일한지, 분양 대금 납부가 제대로 되고 있는지, 가압류나 가처분 여부 등도 꼼꼼히 살펴야 합니다.

[엄정숙 / 변호사:

등기가 없으니 이를 대체할만한 확실한 증거자료들을 가지고 소유권자라는 신뢰를 가지고 계약을 해야 하고, 계약서 특약사항에 본등기가 예상한 기일보다 늦어질 경우 책임을 어떻게 한다라는 식의 위약금 조항을 넣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