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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계속 바빠서 출조를 많이 못 했는데..
뽐뿌도 오랜만에 놀러왔네요.
풍요의 시즌을 맞아 시간 내서 다녀왔습니다.
전날 밤에 도착해서
포장 족발에 가볍게 한 잔.
전날 새벽에 일어나 출근했다가
퇴근후에 바로 내려왔더니 피로가 엄청 몰려오네요.
잽싸게 정리하고 텐트에서 숙면...
시작과 동시에 50내외 한 마리 떨구고
좀 아쉽긴 한데 그래도 심심찮게 나와주네요.
사이즈 좋은 우럭이 꽤 많이 나오더라구요.
꿰미를 안가져가는 바람에
잡는족족 작은 물칸으로 퐁당
오늘은 조과를 좀 챙겨가야 하는 날인데
일행 둘을 데리고 와버려서..
일행들 한 접시 먹이고나면
집에서 가족들 먹을 게 부족하겟는데 ? 싶습니다.
주변에 출조한 형들에게 급히 연락을...
45이상 잡은거 있으면 달라고....
두 마리 강탈 성공 😝
짜치들 놔주고챙겨 온 최종조과입니다.
일단 광어 한 마리. 우럭 두 마리 떠서 일행들과 한 접시
집에 와서 가족들과 수북하게(?) 한 접시 ㅎㅎ
크고 빵빵한 A급 광어는 없었네요.
고만고만한 녀석들이라 맛은 그저 그런...
뜨끈한 라면 국물로 마무리합니다.
조행기 -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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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로 다녀오신 거에요??
자세한 포인트 가능하실까요?금욜날 도비도 가려했는데 바꿀까 싶네요^^
@바우와우와우 태안 중북부권은 싹다 붙어있다고 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