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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쓰던 폰(v20)이 진동이 고장나서 어제 돌아다니다가 동네 매장에서 sk 기변으로 s10 5g를 구매했습니다.
처음에 상담할 때는 선택 약정으로 2년 약정에 74000원만 내면 되고 처음 3개월은 비싼 요금제로 9만 얼마가 되지만 3개월은 월 2만원 씩 지원을 해준다고 해서 거기에 혹해서 계약을 했네요
한다고 하니까 그때서야 기기값은 48개월이라고 하면서 나중에 기기를 가져오면 남은 할부금을 지원하는 식으로 한다고 하더군요
48개월이 맘에 안들었는데 어쩌다 홀린듯이 계약을 하고 오니 뒤늦게 찜찜해서 여러 커뮤니티를 뒤져보니 호갱당한걸 알았네요..
제대로 알아보지 못한 제잘못이 제일 크죠ㅜㅜ
왜 사고난 뒤에야 공부를 하게 될까요ㅜ
다른것보다 기기를 내야되는게 마음에 안드네요. 렌탈한거 같고 제 기계같지 않네요
그 뒤에 다른 커뮤니티 글 보고 개통 철회가 안되면 공시 지원을 받는게 낫다고 해서 구매한곳 찾아가서 공시지원금으로 바꿔달랬는데요
비싼 요금제 6개월 쓰고 이후에 슬림 요금제로 변경가능하다고 하더라고요
그렇게 되니 기기값 할부에 요금제 해서 6개월은 12만원, 이후에는 88000원으로 나오더군요.
지금 계약한건 48개월 할부에 2년동안 74000원 정도 내고 2년 되면 폰 반환에 남은금액 메꾸는 식이네요
이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공시지원금 제외한 금액을 현금으로 완납하고 요금제를 사용하면 될까요?
물론 제일 하고싶은건 개통철회지만 안해줄 가능성이 크니...
폰 반납하는게 아무리 봐도 마음에 안드네요
호갱당한걸 알게되니 분해서 집중도 제대로 안되네요
또 오늘 통화 음질이 안좋은 것 같아서 일단 sk 114에 전화해보니 지역에 이상은 없고 서비스 센터가서 이상이 발견되면 환불은 안되고 교환은 된다는데 맞나요? 개통 철회가 되는걸로 알고있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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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정가에 요금할인..... 대리점 장사 잘하네요 ㅋㅋ 통품 아남 기기이상 아님 개철 안되요
공시 지원 60만원이라도 받고 차액을 현금결체하는게 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