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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을 바꿀때가 되어서 눈팅만 하다가
오늘 신도림이나 국전 가려했지만 간간히 봉천동 동네에서 샀다는 소리 들려서 찾아갔습니다.
ㄹㄱㅂㅇ로 S8 599 현완 선약 46.5, 공시 23.5 부르길래 선약으로 콜하고,
기계는 현재 블루색상이 매장에 없어서 택배로 보내준답디다. 개통은 금~월 사이 될거라고, 그때 대금 치루면 된다고 해서
어차피 동네니까 방문수령하겠다고 연락달라고 하고 나왔습니다.
운동하고 좀 늦게 집에와서 이메일을 열어봤는데 왠 엉뚱한 지점에서 가입신청이 되어있고,
분명 할부원금 0원으로 계약서 썼는데 어느샌가 935000원 24개월의 할부가 찍혀있네요?
이거 분명 사기 맞죠?
여기서 삭제버튼 누르면 취소되나요? 아니면 어떻게 해야 빠른 취소가 가능할까요.
아직 가입신청서 접수만 된 상태라 승인은 안된거 같은데, 일단 내일 찾아가서 쌍욕좀 날려주고 올랍니다.
참고로 제가 구매하러 간 매장은 봉천동인데 신청지역이 전라도로 나와있습니다.
제가 미련하게 눈이 멀어서 헛짓거리 한거지만 속인놈이 더 나쁜놈 아니겠습니까... 해결방법좀 같이 찾아서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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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신청서 복사본 이라도 안받아오셨나요?
그 전에 가입신청서가 승인이 되도 철회에는 지장이 없을런지... 최악의 경우 업자가 자리를 비우거나 없거나,,, 할 경우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