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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에서 데이터 300메가짜리 요금제 쓰다가 LTE베이직으로 넘어갔던 라이트유저입니다. 노트3네오를 5년째 쓰고 있고요.
복잡하게 생각하기 싫어서 하이마트온라인 자급제폰 위주로 들여다보고 있었는데 두 달 정도 보다 보니 슬슬 지치네요.
국민카드 할인기간이 됐는데 원래 바라보던 V40은 매진이고, 오전에 그레이 하나 떴다가 사라져 버렸어요. 그거라도 질렀어야 했나 봐요.
다른 대안은 어떨지 S9+ 256GB도 고려해 보고, 어차피 몇 년 안에 5G도 상용화 될 테니 적당히 거쳐 갈 폰으로
샤오미(홍미노트5, 포코폰)도 잠깐 생각했다가 V35나 G7+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나마 재고가 있는, 그리고 앞으로 나오지 않을 수 있는 LCD디스플레이인 G7+를 경험해 볼까 막판에 마음이 기울었다가 12시를 넘겨서 못 사고 또 미뤘어요.ㅠ
원래 처음에 V35 생각했다가 미룬 거였는데 공기청정기에 살짝 혹했다가 또 카드할인기간을 놓치는 바람에 이제 공기청정기는 못 받겠네요.
지금 하이마트온라인에서 V40이랑, V35+공기청정기가 1100원 차이이고, G7+는 60만 원 후반이네요.
지금 시기에 V40이랑 비교하면 V35나 G7+는 얼마나 싸야 살 만할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질문글을 올려 봅니다.
G7+도 11월 말의 블랙프라이데이 때보다 싼 가격이지만, 그 가격이어도 지금 사면 호갱이라는 소리를 들을까 봐 여러분의 고견을 여쭈어 봅니다.
참고로 11월 말에 요금약정 끝나서 kt 멤버십포인트로 데이터 조달하고 있고, 조만간에 알뜰폰으로 넘어가 볼까 합니다.
G7시리즈의 경우 기프트팩 기간도 있고, 저도 슬슬 지치고 해서 웬만하면 이번 달 안에 마무리 짓고 싶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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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야 어차피 노트3네오를 쓰던 입장이라 최근에 나오는 폰들은 중급이라 해도 당연히 쓰던 것보다는 사양이 좋을 것 같아요.
그러나 제 성향상 하나 사면 오래도록 쓸 가능성이 높지요. 5G가 널리 퍼져서 LTE로는 안 되겠다 싶을 정도가 아니면요. ㅎㅎ
Q9의 경우 V35보다도 램도 작고 CPU도 안 좋은 모델이 아닌가 싶은데 어떤 점에서 고려해 보라고 말씀하시는 건가요? 가격이 확실히 많이 쌀 것 같다거나 하는 이유가 있나요?
오늘 하이마트가서 실물보고 온라인몰에서 주문했는데요. 이것저것 할인받으니 44만원정도 나오네요. 가격이 상당히 괜찮아보여 추천드렸어요 ㅎㅎ
눈이 편하다는 LCD디스플레이와 V40의 무광 카민레드를 써 볼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최근의 V시리즈에 비해 가로폭이 좁아 그립감이 좋다는 점, V40의 반값에 가까운 가격 등의 장점이 끌리네요.
자급제가 아니라 무약정공기계라서 저도 마침 아직 알뜰폰으로 넘어가지는 않았기 때문에 kt로 개통했다가 알뜰폰으로 번호이동하면 되는 것 같군요.
근데 434440원이라는 값을 치르고 살 만한 정도인지는 조금 의문이 들어요. 가격이 얼마나 떨어질지는 모르겠지만요.
V35의 경우에 최저가 222800원인 공기청정기까지 생각하면 저는 그게 더 낫지 않나 싶네요. 공기청정기를 팔 수도 있는 거지만 고양이를 키우고 있어서 직접 사용할 의향도 있긴 하거든요.ㅎㅎ
어쨌든 좋은 제안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 덕분에 생각도 못 했던 제품을 진지하게 고려해 봤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