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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개통철회에 관해서 질문이 있습니다 ㅠㅠ...
이틀전 일요일날 S10 5g을 기변 현완 15에 샀습니다.
개통은 어제밤에 되었구요. 상자는 개봉 안했습니다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갤노트 10+가 좋아서요.
개통철회에 대해 여기저기 검색해보니까...
휴대폰은 개통하는 번호랑 개통 이력이 묶여서, 그 때 부터 A/S기간도 시작되기 때문에
개통 순간 중고취급이라고, 대부분의 분들이 많이 어렵다고 하시더라고요.
공정위에서는 심지어 개봉을 해도 원칙적으로는 개통철회를 해주는게 맞다고는 하는데
그게 현실적으로는 씨알도 안먹힌다고, 판매점에서 진짜 안해줄려고 한다고 하더라고요.
게다가 저 같은 경우에는 단순변심으로 개통철회를 하지 않는다는 서약서? 이런 것도 적었거든요.
(물론 그게 법적 효력이 있을지 없을지는 둘째치고요...)
가서 따져보거나 뭐 신고를 하려고해도 그럴 엄두가 나지 않아서요 ㅠㅠ;
그래서 제가 생각한 한가지 아이디어가
제가 개통철회를 하고나서 그 S10 5G 폰을 대신 사줄 대타를 구해서 가면 어떨까요?
그럼 그 판매점 입장에서는 중고가 된 S10 5G를 바로 처리할 수도 있고, 리베이트도 다시 받고 실적도 다시 매꾸는 거니까...
해줄수도 있지 않을까요? 물론 좀 귀찮긴 하겠지만요 ㅠㅠ
좀 특이한 상황이긴 한데... 이러한 딜이 과연 먹힐까요?
물론 지금 당장 그 판매점에 물어보는게 빠르겠지만 오늘 휴가라서 전화가 안되네요.
1. 딜이 먹힌다(개통철회 O, 현완 15 환불 O)
2. 딜이 반만 먹힌다(개통철회 O, 현완 15 환불 X)
3. 딜이 아예 안먹힌다(개통철회 X, 현완 15 환불 X)
이 3가지 경우의 수 중에 어떨거라고 생각하세요?
그 이유도 함께 가르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내일 가보려고하는데, 딜을 걸기전에 나름대로 작전을 짜볼 생각에 이렇게 질문글을 올립니다.
고수분들 제발 좀 도와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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